어제 저녁 신랑이 울 와이프 블로그 메인 사진 바꾸면 어때~하는 말에
그러고보니 흑백 사진 참 오래 걸어 두기도 했군... 싶어서 뒤적거리다가
발리에서 신랑이 찍어준 사진으로 바꿔 봤어요.

들어오시는 분들 부담 될까봐 보통은 카메라 쳐다보고 있는 사진으로는 안해놓는데
걍, 봄이고 분위기도 바꿀겸... 응? (무슨 상관이람 '_')


5D Mark2 | 24-70mm F2.8L | by kimha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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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st for life 2010/03/11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좋은데요 뭐... 근데.. 이제 다희님과 학원님도 한동안 해외여행은 좀 힘드시겠군요. ㅎㅎㅎ ...

  2. 학원 2010/03/11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호호... 이거 좋은데~ 내가 찍은거 맞냐? ㅋㅋㅋ






2000년도 초반 부터 디지털 카메라 열풍이 거세게 불더니 이제는
집에 디카 한, 두개 없는 집 찾기 힘들 정도로 디지털 카메라는 모든 사람들의 생필품이 된 것 같아요.
기술이 진보하면 인간 생활사도 변한다는 말처럼 사람들은 언젠가부터 사진을 앨범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를 켜고 내그림 폴더를 클릭해 찾아 보게 되었고
예전처럼 사진관에 필름을 맡겨 인화하고 앨범에 차곡차곡 끼우는 일은 줄어들게 되었죠.

뭐, 스코피나 일반 사진관에서도 디지털 인화 시스템이 잘되어 있지만 귀차니즘 때문인지
"이번 여행 때는 잘나온 것좀 골라서 인화해야지~"라고 말하고는 차일피일 미우다 그게 1, 2년 훌딱 지나가 버리고...
결국은 불의의 사고로 컴퓨터를 포멧한 후 데이타는 몽조리 사라져서
지난 제 추억들도 공중에 사라져 버리고 말이죠.
-_ㅠ

그래서 신랑이랑 연애할때도 포토프린터 하나 사서 그때 그때 맘에 드는 사진을 출력했음 좋겠다 싶었는데
며칠전에 오직 알파문구에서만 쓸 수 있는 31만원 사용권;;(여기엔 사연이 ㅋㅋㅋ)이 생겨서
(이 돈으로 종이랑 펜을 31만원어치 살 수도 없고ㅎㅎ) 벼르고 있던 포토프린터를 구입했어요.
정확히 말해서는 복사, 스캔과 프린터가 가능한 복합기-Epson Stylus Photo TX700W 모델을요.




우선 모양새를 보자면 높이는 15센티로 나즈막하지만 넓이가 가로, 세로 40센티 정도로
꽤 커서 한자리 떠억 차지하지 않으면 안되는 규모인데, 바디 전체가 진한 검정색에
깔끔한 디자인을 하고 있어서 거실 티비와 홈씨어터 옆에 나란히 놨는데도 마치 셋트처럼 잘 어울렸어요.




프린터 전면에는 90도로 돌아가는 액정과 각종 버튼이 있는데 요 기능 덕분에
컴퓨터를 끈 채로 메모리 카드만 꽂고서도 사진 출력이 가능하고 프린트 진행상황을 체크할 수 있어요.




하부의 2단 트레이는 A4 종이와 3*5혹은 4*6사이즈의 인화지를 함께
넣어놓을 수 있어서 용도에 따라 종이를 갈아 끼우는 불편함을 없앴고
가장 좋았던건 Wi-Fi 무선 프린팅이 지원돼서 컴퓨터 책상 위에 비좁게 놓지 않고 적당한 자리에 멀리 두어도
프린트 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
이제부터 집에서 프린트 하겠다고 컴퓨터 옆으로 무겁게 가지고 와서 선부터 꼽고 하는...
번거로운 일을 안해도 되는구나 싶어서 맘이 편하더라구요. ㅎㅎ




척척박사 신랑이 프린터와 엡손 프로그램도 잘 깔아줬겠다 사진 한장을 인화해 봤는데
사진관 부럽지 않게 색감도 화사하니 쨍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따로 이미지보정을 안해도 피부톤이나 적목현상같은건 알아서 보정이 되구요.
신나서 그간 생각만 하고 못 뽑았던 사진, 특히 가족 사진을 주르륵 뽑았는데
한장, 두장 뽑다보니 스무장이 넘게 출력해 버린 것 같아요. ^-^;;
후후, 사랑스런 동생들과 부모님♡ 잔뜩 뽑아서 주말에 갖다 드려야지!

여기서 살짝 잉크값이 걱정되지만 뭐...'_' ㅎㅎ (나중에 저렴하다는 무한잉크를 써볼까 생각중)
나중에 버미가 태어나서 사진 많이 찍을 때쯤엔 포토프린터 있음이 더 반갑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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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빨빤 2010/03/11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덜덜 잉크값 ㅋㅋ
    퀄리티 좋아보인다. 아놔 지르고싶은게 왜이리 많니.

    • BlogIcon 다희 2010/03/11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프린터는 기계값보다 유지비가;ㅋㅋ
      엡손 측에선 무한잉크 쓰지 말고 정품잉크 쓰라 하지만 뭐~ 저렴한걸로 고고 해야지!
      윽~ 세상에 좋은 물건은 많고 주머니는 한정되어있고! 그거슨 진실.;;

  2. BlogIcon 늦달 2010/03/11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화용으로 무한잉크 사용하면 나중에 큰일나요. ^^
    활자 프린트면 몰라도 사진 인화는 꼭 정품 잉크 쓰셔야 해요.
    1년만 지나도 무한잉크 사진은 못 알아봐요

    • BlogIcon 다희 2010/03/11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정말요? =_= 잘 알아봐야 하는거군요~
      요렇게 한줄 쓰면 늦달님처럼 정보를 주는 분이 계실줄 알았어요. 고마워요~!

  3. BlogIcon hera 2010/03/11 16: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정말 좋네요 ㅋㅋ
    wifi가 된다니..!! 제가 좋아하는 수동 필름 카메라에도 wifi기능만! 추가되어 찍고 바로 뽑아봤음 좋겠다라는..
    발도안되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ㅎㅎ -ㅅ-

    • BlogIcon 다희 2010/03/11 2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면 정말 좋겠어요!ㅋㅋ 모든게 다 무선이면 얼마나 좋을까~
      청소할 때마다 선에 엉킨 먼지를 보면 가슴이 아파요. -_-;

  4. lust for life 2010/03/11 1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역시 정보의 보고...

    전 EPSON R290을 노리고 있었는데 이게 R290의 복합기 버전인것 같은데... 잉크가 너무 비싸서 고민중.... 사진 정말 좋아 보이네요.. Tx650, R290보다 사진이 더 선명하고 좋은가요?

    Hmall에서 229,080원에 팔고 있군요... 아 지름신이여..

    • BlogIcon 다희 2010/03/11 2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엡손이 사진 출력에선 좋다고 많이들 말하고... 제품간의 차이는 저도 써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
      TX650보단 이게 최근 모델이라고 알고 있는데 세가지 제품의 사진 품질은 다 비슷할꺼 같아요.
      근데 R290 모델은 Wi-Fi 지원은 안되는거 같은데 무선 쓰시길 강추해요.

    • lust for life 2010/03/11 22:12  댓글주소  수정/삭제

      .. 결국 질렀습니다.

      오늘 thinkpad T410도 주문하고 사진프린터까지 ....







CONTAX T3  | Fuji X-TRA 400 


벌써 버미를 임신한지 11주째에 접어 들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갔던 정기검진때는 눈사람처럼 정확히 2등신인 버미의 몸에
자그마한 동그라미 네개가 붙어있는 것을 보았어요.
선생님이 팔, 다리를 움크리고 있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
8주째 심장소리를 들려줘서 신랑과 저를 그렇게 기쁘게 해주더니
2주만에 팔, 다리가 생겨서 또 한번 저희를 기쁘게 해주는 우리 버미.

병원을 다녀오면 병원에서 받은 초음파 사진을 산모수첩에 붙이고
날짜와 몇주차인지, 그리고 오늘은 어떤일이 있었는지 간단히 적어 보아요.
다음번 병원갈 날은 한참 뒤인데 그땐 또 어떤 모습으로 저희를 깜짝 놀라게 해줄지...무지 기대되네요.

요즘엔 버미 덕분에 더 좋은 것만 찾아서 먹게 되고,
마음도 더 곱게 쓰려고 노력하니 일하면서도 예전엔 짜증낼 법한 일이 아무렇지 않고,
조그마한 날씨의 변화나 좋은 노래 소리가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고,
임신하고 나니 제 몸과 마음이 더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태몽도 꿨다죠.
3개월째 접어 들었는데 왜 태몽을 꾸지 않을까 혹시 너무 잘자서 꿨는데 기억을 못하나 노심초사?했는데...
 
후후, 그니까... 엉뚱하게도 친정 가족들과 다함께 태국에서 봤던 수상가옥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잠을 자고 일어나니 집안에 큰 호랑이와 작은 호랑이가 있는거 아니겠어요?
너무 깜짝 놀라서 엄마 호랑이가 왜 집에 있어? 물었더니 응~ 이제부터 호랑이들도 우리 가족이야.
사납지 않고 토끼처럼 온순하고 말도 잘 듣는단다. 집도 용감하게 잘 지켜주면서 말이야.
그러자마자 호랑이 두마리가 내 옆에 다가와 얼굴을 다리에 부비부비 하는거 아니겠어요.
그 털이 어찌나 보드랍던지....+_+
잠에 깨서 신랑한테 말했더니 어 그럼 큰 호랑이는 나고, 작은 호랑이는 버미인가라며....-ㅁ-

태몽풀이에 보니까 호랑이는 씩씩하고 리더십이 강하며, 집안에서도 든든한 자식 노릇을 한다는데
간혹 두 마리가 등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쌍둥이로 생각하기 쉬우나
이는 아들은 연년생으로 낳을 꿈이다. 라고 .....................ㅡ_ㅡ;;;;; 이건 아니야 이건 아니야,,,,;;;;ㅋㅋㅋ
이건 그냥 풀이일 뿐이야... 암암 -_-;;;;;


ps | 어째, 감상적으로 시작해서 코믹하게 글이 끝나버렸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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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해린Love 2010/03/07 2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미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군요. ^^;

    임신초기에 엽산이 많이 필요하다는데... 키위에 엽산이 많대요. 참고하세요 ^^

    • BlogIcon 다희 2010/03/08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엽산제 하루 한알씩 먹고있고 키위도 자주 챙겨 먹어요.
      근데 고거 한톨에 왤케 비싼지 -_-+ ㅋㅋ

  2. BlogIcon KiKiBOSSA 2010/03/08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명이 버미라 '범'태몽을 꾸셨나봐요. ㅋㅋ

    정말 생명은 언제 어떤 모습으로 만나도 너무 감동적이에요ㅜㅜ

    • BlogIcon 다희 2010/03/08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엄마도 같은 말 하던데 ㅋㅋ 버미버미 하더니 범꿈 꿨다고~=_=
      태몽에 나온 호랑이가 제 종아리에 부비대던 촉감이 아직도 생생해요. 앗흥,

  3. 무클 2010/03/08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녕하세요 엔포 무클이에요. :)

    지난번 네이버에서 뭐 검색하다가 클릭했는데 다희양 홈피에 들어왔었다죠 ㅋㅋ

    일본여행기보면서 가끔 들어와서 구경하고 가는데 버미가 잘크고있군요^^

    아참, 임신 축하드려요 ^-^ (뒤늦게;;;)

    지난번에 축하드릴려고 했었는데 이제서야 -_-;;

    • BlogIcon 다희 2010/03/08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멋! 무클언니 안녕하세요~^-----^ 축하 고마워요~
      요즘 엔포에 소민이 사진이 뜸해서 섭섭해요. 많이 올려주세요! +_+
      글구 자주 뵈어요 별 볼 것 없는 블로그지만;ㅎㅎ

  4. BlogIcon 빨빤 2010/03/08 1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년생 ㅋㅋㅋ 잘 크고 있구나.

  5. 2010/03/08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교 중에 인서 사진은 절대 보지 말고 패스해!-_- 아무리 내 딸이래지만 이건 아니야 이건 아니야~ 인서같은 애는 딸이래도 아들 못지 않게 힘들다. 절대 권하고 싶지 않은 아가 중 하나;;;;;;; (난 대체 태교 중에 어떤 애들을 눈여겨 봤길래 이렇게 힘든 애가 나왔는지 정말 ㅠㅠ)

    • BlogIcon 다희 2010/03/08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인서 활발하고 씩씩하고 좋은데!ㅋㅋㅋ
      조용하고 혼자 노는 것만 좋아하는 성격도 엄마 속 끓이잖우~ㅋㅋ
      난 나중에 디자인한다고 그러는거 아닌가 몰라,;;;

  6. BlogIcon 하늘다래 2010/03/09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들 두명.. ㅎㅎ
    아. 정말 행복해 보여서 부러워요 ^^
    부럽부럽.. ^^

  7. BlogIcon 강자이너 2010/03/09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들렸는데 좋은 소식이 있네요:-D 축하드려요!! 어쩐지 시간 참 빠르다는 생각이..ㅎ

    • BlogIcon 다희 2010/03/11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간이 빠르기도 하고 작년, 올해 저한테 많은 일들이 빠르게 있었던 것 같아요. ^-^
      축하 고마워요~

  8. lust for life 2010/03/10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 축하! 우리아기 태몽도 호랑이였는데 ㅎㅎ 백호.. 혹시나 했는데 정말 아들이 나왔어요.

    저희 아기는 이제 130일 되어가요. 장인어른은 백호를 꿈에서 만났다고 하시고.. 제 처는 아무꿈도.. ㅎㅎㅎ 제가 아기 생긴날 꾼 꿈은 하얀 빛이 제 옆으로(정확하게는 제 처가 있는쪽으로) 날아오는 꿈이었는데.. 꿈속에서 저와 날아오는 빛을 구경하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백호다~"이렇게 외쳤다는... 그래서 이름만 "백호"꿈이죠.. ㅎㅎ

    아기 너무 귀여워요. 처음 100일은 아기가 2-3시간마다 젖을 먹어서 정말 고생했어요. 지금은 잘 모르시겠지만 젖먹이면 트림도 시켜야 하고 추가로 20-30분은 안아주어야 하기때문에 젖주는데 거의 1시간 걸려요. 애하고 같이 자는 사람은 거의 못 잔다고 봐야하거든요. 다행히 100일의 기적이 일어나서 이제는 저녁에 5-6시간씩자요. 넘 이뻐요.

    그러나.. 아기 키우는 것이 맞벌이는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 제 처는 매일 매일 초등학교 선생님들 너무 부러워하고 있어요. 1-5년씩도 휴직해도 복직되고.. 거기다 6개월은 "유급휴가"가 있다고 하더군요.. 같은 선생인데 제 처는 3개월 출산휴가도 타의반 자의반으로 포기해야 했거든요... 결국 저희 아기는 장모님이 키우고 계시고 제 처는 오늘도 아침 6시반에 출근했지요. 아기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아기키우기가 너무 힘든 한국의 현실이 너무 화가나요. 첫 3달은 달 230만원씩 주고 입주도우미도 써보고 .. 만 1살부터 어린이 집에 보내야할 것 같은데 그것도 2년전에 예약안하면 좋은 곳은 꿈도 못 꾸더군요. 60명인가 뽑는데 저희 아기는 지금 80번째던가?? 저희 뒤에도 120명이 기다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한 사람이 직장을 그만두던지 아니면 부모님이 희생하지 않으면 맞벌이 부부가 아기를 키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 같아요.

    그래도 아기는 너무 이뻐요.. ㅎㅎ 직장에서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아기가 웃어주면 다 잊어버리죠. 벌써..아기없이 어떻게 살았나 싶기도 하고.. .. 다시 한번 축하!.. 정보의 보고이신 다희님과 학원님의 육아정보도 기대되는군요. 화이팅!

    • BlogIcon 다희 2010/03/11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기는 더 큰 기쁨을 선물로 주지만 그만큼의 책임과 희생을 필요로 하죠?
      나라에서 저출산 정책으로 꽤나 뭐 해주는 것처럼 광고하지만 역시...
      실상 따지고 보니 정말 별게 없더라구요.
      어차피 아이를 키우는 것은 99%가 부모 몫인건데
      맞벌이 부부가 아이를 키우기에 정말 힘든 나라가 우리나라 같아요.
      십년 전, 오년 전, 지금... 회사 선배들 보면 아이 키우는 상황은 조금도 나아진 것이 없는듯. -ㅅ-

  9. BlogIcon 쩔싼돼지(구oldboy) 2010/03/10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한 소식이네요! 결혼축하에 임신축하에 곧 출산축하에~ 이러다 축하만 받는 욕심쟁이 엄마 되시겠어요~
    그래도 축하합니다! 건강하고 예쁜 아이 낳으시길! :-)

    • BlogIcon 다희 2010/03/11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막 쉴 틈도 없이 훅훅가요. ㅋㅋㅋ
      몸 건강히 유지하다가 예쁜 아기 나아야지요~ 고마워요! ^-^









CONTAX T3  | Fuji X-TRA 400 


우리는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중요한 존재를 '소금'에 비유하곤 한다.

그런데 소금처럼 저렴하면서도 여러가지 요리에 쓰이고
결과물에서는 티도 안나지만 없으면 정말 섭섭한 선수가 '멸치'다.

멸치가 없으면 훌훌 마실 수 있는 국수도
구수하거나 혹은 시원한 각종 찌개나 국물도 만들 수가 없다.
또한 라면을 끓일 때 스프는 반만 넣고 멸치와 표고버섯을 우리면
몸에도 좋고 더 맛있는 라면을 먹을 수 있다.

참고로 은빛이 흐르고 통통한 멸치는 세네개만 우려도 진하고 맛있는 국물을 선사하지만
거무튀튀하고 바싹 마른 오래된 멸치는 한움쿰을 넣어도 비릿한 맛만 난다.

모처럼 여유로운 주말 저녁, 신문지를 펴고 엄마와 함께 장보며 사뒀던 멸치를 손질한다.
씁쓸한 맛을 날리기 위해 머리와 등쪽에 붙은 까만 내장을 제거하는데
좀 귀찮긴 해도 이렇게 정리하면 퇴근하고 바로 저녁밥을 지을 때 한결 수월하게 요리할 수 있다.

우야든둥 고마운 멸치님. 앞으로도 여러모로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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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원 2010/03/07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이지..국물내는데는 멸치가 없으면...맛이 없어요. ㅎㅎㅎ
    멸치 국물만 잘 우리면 잘 삶은 면과 양념간장만으로도 맛있는 잔치국수가...ㅋㅋㅋ 이런 배고프네요.

    참. 오늘 우연히 은유누나를 만났어요. 교보에서. ㅎㅎㅎ 어찌나 반갑던지. 바빠서 길게 얘기 못했지만..
    참 신기하기도 하고 세상이 어찌보면 좁구나 싶기도해요.

    • BlogIcon 다희 2010/03/07 0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 맛있는 멸치로 국물 우리면 고명 안올려도 맛있어. ^-^
      일하다가 으뉴 만났구나~ 막 폰번호 알려주기로 해놓고 문자도 못보내고 있었는데;ㅎㅎ
      반가웠겠다.
      특히 서울 하늘 아래는 좁아서 생각지도 못하게 사람을 만나게 된다니까~
      나도 많이 경험하곤 해. ^-^

  2. 학원 2010/03/07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중에서도 최고는 니가 끓여주는 멀치국물 라면이다 ㅋㅋㅋㅋ
    세상에... 멸치국물로 끓인 라면이 이렇게나 맛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사람들이 놀랄텐데. ㅋㅋㅋㅋ

    • BlogIcon 다희 2010/03/07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으하하하 언제 이런 초깜찍한 댓글 남기고 가쪄~
      라면이 몸에 안좋으니까 그렇게 끓이면 좀 나을 것 같아서~
      그래도 자꾸 끓여달라 하면 안된다! ㅎㅎ



 


0. 어제는 여동생을 군대에 입대?시키고 왔습니다. ㅎㅎ
이게 뭔말인고 하니... 저와 두살 터울인 동생이 6년 동안 모질었던 한의대 공부를 마치고
1순위로 가고 싶어하던 경희대 동서신의학 병원에 다니게 되었어요.
인턴 과정 동안은 같이 밥 먹기도 힘들 것 같고 앞으로 6주간은 집에 올 수도 없다고 하니
병원에 들어가는 어제, 온가족이 함께 병원에 따라가서 힘을 북돋아주고 왔죠.

어릴 적부터 저와는 달리...-_-; 천재소리를 들을 정도로 똑똑했던 동생-
머리가 워낙 좋기도 했지만 남이 잘 시간의 반밖에 안자가며
열심히 공부 했기에 자신의 꿈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아요. 
흐흐, 그런 동생이 기특하기도 하지만 가서 선배들한테 구박 들으며 고생할 것 생각하니 맘이 아프기도 하고...
동생을 올려 보내고 나오는 길엔 엄마나 저나 괜히 눈가가 촉촉해 졌다죠. -_ㅠ

그래도 저희 부모님은 저와 둘째가 자리를 잡고, 올해 말이면 셋째도 취직하고
넷째는 고3 생활이 끝나니 한결 후련하다는 반응이세요. (역시 대가족;ㅎㅎ)
이제 1년만 지나면 4남매 모두 자급자족 마인드로 살아가게되니
내년 겨울엔 엄마 밍크코트라도 장만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_'

ps | 병원갈 일이 없어야 하겠지만 병이 생겨서 그 병원을 이용하게 되면 가족은 30% 할인이라니 왠지 더 든든?하네요.

 

1. 임신을 하고난 후 몇가지 신체적 변화가 생겼는데 첫번째는 입덧일테고 두번째는 잠이 많아졌다는 거예요.
임신을 하고는 오후 시간, 심지어는 오전 시간까지 정신을 아예 놓아버릴 정도로 졸린 때가 잦은데
하루에 두잔 정도 마시던 커피까지 못 마시게 되니 더욱더...#$%^!)*&
(하루에 한잔 정도는 괜찮다고 의사샘이 그랬는데 3개월까진 그냥 안마시려구요...'_')
주말에야 졸리면 자면 되지만 평일에 회사에서 졸리면 그야말로 답이 없어서
요즘엔 아예 일찍 자버리거나 도시락을 먹고 일, 이십분이라도 자는 습관을 들이고 있어요.
지난 토요일에도 10시까지 늦잠을 자고서도 또 한시간 낮잠을 자고 다시 10시부터 자는 엄청난 괴력을 발휘했는데
절 관찰?하던 신랑이 임신하니까 정말 졸렵긴 졸렵나보다 라며 신기하고 부럽다고 말하더라구요. ㅋㅋ
뭐 어쩌겠어요. 생리적인 현상인걸. -ㅅ-!


2. 언제 두꺼운 옷들 벗어던지나 했는데 이제 슬슬 봄기운이 느껴지네요.
다른 해보다 눈도 많이 내리고 유독 추웠던 이번 겨울- 앞으로 꽃샘 추위같은거 없이 그냥 따뜻해졌으면 좋겠어요.
우선은 추운 베란다를 피해 거실로 들여놓았던 화초들을 원래 자리로 돌려놓고 신랑이랑 양재동 꽃시장에 나가서
예쁜 꽃모종을 잔뜩 사서 화단에 심으려구요. 이번 봄엔 한번 상추같이 기르기 쉬운 채소들에 도전해볼까 싶기도 하구요.
조금 더 따뜻해지면 김밥이랑 과일이랑 차곡차곡 싸서 신랑이랑 동물원에 소풍도 가야지 싶고. ^-^  
읍! 추워서 못하고 있었던 것들 몽땅 다 해야겠네요~
(김현철과 롤러코스터가 부른 '봄이와'를 첨부하고 싶어요. 요게 요즘 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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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연두별 2010/02/22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서 신의학병원이라니 저희동네에 있는 병원이 아닌가 추측되어요 : )
    저도, 다리 아플 때 검사 받으러 가곤 하는데-

    동생분의 건승을 빌게요!!! 아자!

    • BlogIcon 다희 2010/02/22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고덕주민이시군요~ㅋㅋ 맞아요. 저랑 좀 비슷하게 생겼는데...'_' ㅋㅋㅋ
      히히, 방금 통화했는데 첫날부터 강행군이라니 체구도 작은데 걱정 되네요. =_=

  2. BlogIcon ezina 2010/02/23 0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한의대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공부도 어렵고 병원생활도 힘들다던데 (저랑 같이 살던 사촌형이 한의대 나오셔서 쪼끔 압니다 ㅎㅎ) 동생분이 병원 생활도 힘차게 잘 하셨으면 좋겠어요. 혹시나 저희 형 후배이신건 아닌지 ㅎㅎ;
    그나저나 뱃속의 아기가 계속 다희님께 주문을 거나보네요. 우리엄마 졸려라졸려라~ 이렇게 말입니다 ^^;;

    • BlogIcon 다희 2010/02/23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희대 한의학과 04학번이예요~
      동생이 선후배들하고 친하던데 알고 보니 절친이고 이런거 아니...?;ㅋㅋ
      동생 덕에 가족들이 보약 여러번 맞았는데 앞으로도 의지할 일이 많을 것 같아요. ㅋㅋㅋ

      버미가 자라나느라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가
      그러니 저도 자꾸 졸립고...(이거 말이 된다...=_=)

    • BlogIcon ezina 2010/02/23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헙 형도 그학굔데, 97인가 98학번인가 그래요;;
      동생분한텐 너무 아저씨라서 잘 모르실지도?ㅋㅋㅋ
      앞으로 범이 보약이나 가족 보약은 동생분이 책임지시겠군요^^

  3. BlogIcon 아스트랄 2010/02/23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서신의학 병원이라... 오랫만에 들어보는 이름이로세...;;

    29년동안 그동네에서 살았는데~ㅋ

    그러고보니 그동안 살면서 그 병원에 가 본 건 족저근막염 치료때문에 가본게 전부로군...;;;

    우야든둥 건강만이 장점인 놈이니까네 설라므네...;;;ㅡ.,ㅡ;

    뭐...동생분은 벌써 6년동안 고생했는데 6주정도 더 늘어난다고 별거 있겠어?

    평생 할 고생 지금 다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걍 마음 편하게 먹고 건승을 기도하시구랴~

    • BlogIcon 다희 2010/03/06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오빠가 그 동네 오래 살았지~ 난 거기가면 동생덕에 30%할인이라는데 여기서 거기까지 가다가 멀어가지고 더 아플 것 같아;ㅋㅋ
      오빠도 참 건강하구나~ 건강이 최고지 뭐. 라고 말하면서
      나는 병원에서 입원이나 간단한 수술이라도 해본적이 없다....라고 되내인다. -_-

  4. BlogIcon 은화 2010/02/25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왔더니 예비 엄마가 되셨네요. 축하드려요! 동생분도. 맛있는것 많이 잡숫고 좋은 생각 많이 하시고 두사람 건강하세요. ^.^

    • BlogIcon 다희 2010/03/06 2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벌써 11주째예요. 팔다리도 생기고 ^-^
      하루하루 신기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고마워요.

  5. BlogIcon 홍다이 2010/02/25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는 실내가 더 춥더군요.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그 어느해 보다...

  6. 재원 2010/02/25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동생이 공부를잘하나봐요 절친 아버님이 그학교 나오셨는데 ㅎㅎ 제주도서 다쳐서 침도 많이 맞고 ㅋㅋㅋ 공부하기도 어렵지만 앞으로도 더 험난한길을 가고있네요 동생분이 ㅎㅎ

    • BlogIcon 다희 2010/03/06 2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웅 동생은 정말 어릴 때부터 퐌타스틱한 성적이었지;ㅎㅎ
      어제 전화했는데 병원이 체질;같다며 걱정하지 말라길래 좀 안심했어.
      나두 동생 덕에 보약도 여러번 먹고 앞으로 침도 자주 맞지 않을까 싶어!ㅋㅋ

  7. BlogIcon KiKiBOSSA 2010/02/27 1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봄이에요. 정말 봄이에요.

    • BlogIcon 다희 2010/03/06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엇, 근데 봄이 오려다 자꾸 주춤주춤 하는게, 오늘은 추웠어요. >_<
      일본에서 산 유니클로 민트색 잠바를 입고 싶었는데...'_'

  8. BlogIcon Linetour 2010/03/07 2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생과 처남들 병원 기숙사에 셔츠와 속옷 갔다주고 세탁물 받아온 기억만이 또렷하게 남아있습니다.

    • BlogIcon 다희 2010/03/08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붕킥에서도 세경이가 맨날 삼촌 속옷 빨래 나르잖아요. ㅠ
      그러고보니 제 동생은 병원에서 직접 빨래를 돌리는건가...
      담에 전화할 때 물어봐야겠네요. ^-^






50초 부터 중간중간 버미의 심장 소리가 들리는데 1분 30초부터 들리는 제 심장 소리와는 달리
맥박수가 빠르고 높은 소리를 내요. 2주 전에는 안보이던 심장이 생기다니 정말 신기했어요.
역시 사람은 마음이 잴 중요한가봐요...^-^




몇주간 업데이트가 없었던 것은 바로 요 녀석 때문이예요.
회사 분이 주신 조지아 캔커피를 마시려는데
헛구역질이 나서(음허 신기해라) 살펴보니 임신 4주차. ^-----------^ 움움 그러니까 이젠 7주차에 접어 들었다죠.

1월 1일날 신랑과 각자의 올해 소망을 말하면서
신랑이 올해는 예쁜 아가를 갖고 싶다고 말했는데
말하기가 무섭게 아가를 갖게 되다니!


도쿄 가기 전에 알았다면 여행을 취소해야 하나 고민 했을텐데 다행히 즐겁게 다녀왔고 말이죠. ^-^
태명은 올해가 60년 만에 돌아온 백호해라고 해서
호랑이 범을 붙여 '범이'라고 지었고 부를 때는 편하게 버미라고 불러요.

곧 있음 어머니 환갑이신데 버미와 60년 텀으로 띠동갑이라 더욱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우리 버미. ㅎㅎ

여행 갔다와서 더 바빠진 신랑은(연봉 좀 적게 줘도 되니 일주일에 하루라도 집에서 저녁먹게 좀...ㅠ_ㅠ) 
집에 있을 때만이라도 잘해주고 싶다며
각종 청소도 도맡아 하고 심지어 제가 집다가 부서진 초밥을 자기가 대신 먹을테니
저는 예쁜 모양만 먹으라며 자기 것을 먹여 주더라구요. 어휴 예쁜이.ㅎㅎ

하지만 벌써부터 입덧이 시작 되었다는건...OTL 특히 출퇴근 때가 곤욕스러워요.
맨날 타고 다니는 7호선의 수많은 임산부 좌석에는 일반인들이 앉아서 다 졸고 있어서
그걸 일으켜 세우기도 뭐하고... 사람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고 각종 냄새?가 속을 더 메스껍게 하네요.@#^&*(!

그래도 지난 주말에 병원에 가서 버미의 쿵쾅거리는 심장소리를 듣고 나서는 
신랑과 저의 쥬니어가 항상 함께 한다고 생각하니 없던 힘도 저절로 생겨요.

크크, 신랑은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아들이든, 딸이든 건강하게만! 태어났으면 좋겠네요. 얏호!
( 다산의 상징이었던 엄마는 입덧도 심하지 않은 편이었고 저나 제 동생들 모두
자연분만으로 어렵지 않게 낳으셨으니 저도 그걸 닮을꺼라 굳게 믿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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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ㅅㅇㅁ 2010/02/17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 (>_<) 꺅 (>_<)

  2. BlogIcon 연두별 2010/02/17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꺄아- 축하드려요!!!

  3. 재원 2010/02/17 2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누나 축하해요. 누나도 이제 엄마가 되는구나. ㅎㅎㅎ

    • BlogIcon 다희 2010/02/18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게 말이야아아 내가 재원이 첨 봤을 때가 대학교 2학년 때였던거 같은데...'_'
      그땐 생각이나 했겠니!
      나중에 텔레토비 됐을 때 놀리지나 말라우~ㅋㅋ
      글구 이제야 네통 추가했당!

  4. BlogIcon 해린Love 2010/02/17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축하드립니다.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건강한 버미 낳으세요. ^^

    • BlogIcon 다희 2010/02/18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마워요~ 언젠가 저희 아기들도 해린이나 시우처럼 훌쩍 커있겠죠?
      근데 지금은 입덧때메 많이 맛있게는 못먹겠어요. 으흑 -_ㅠ

  5. BlogIcon 필그레이 2010/02/18 0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나.^^ 축하드려요!짝짝짝...!!! 호호.생명은 하늘이 주시는 것이니 이젠 마음과 몸을 건강하게 하시는 게 첫째예요.즐겁게 생각하시구요.버미와 함께 파이팅이욧^_^

    • BlogIcon 다희 2010/02/18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넴 고맙습니다~ 일하는 것이 태교라 생각하며...-_-;ㅋㅋ
      나중에 디자인한다고 그러는건 아닌가 몰겠어요. 큭큭

  6. BlogIcon 2010/02/18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와~축하드려요!!
    제게 축하글 남겨주신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어느덧!
    앞으로 변화가 많으실텐데 몸조리 잘하시고 행복한 임신기간 되시길 바랄게요~
    다희님은 분명 좋은 엄마가 되실 거에요. ^^

    • BlogIcon 다희 2010/02/18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괭님한테 축하글 남긴지 얼마전인데 말이죠~
      괭님은 배가 많이 불렀던데 이제 아가를 볼날이 머지 않았네요. ^-^
      전 한참 배부를 때가 한여름이라 조금 걱정되긴 하는데~
      엄마도 그랬듯 저도 잘할 수 있을꺼라 믿어요!
      헤헤, 많은 조언 부탁해요~

  7. BlogIcon 자유 2010/02/18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축하합니다. :) 아이는 부부 둘만 있을 때와는 또 다른 행복을 가져다주는 하늘이 주신 선물이죠. :)
    약 6주 4일에 예정일이 10월 5일이로군요. 언제나 건강하게 관리 잘 하시고, 입덧에 고생 크게 안 하시길 바랄게요.

    p.s. 우리 유진이는 할아버지랑 띠동갑이에요.

    • BlogIcon 다희 2010/02/18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앗!!! 역시 의사샘이라 단번에 알아보시는군효~ㅋㅋㅋ
      옷 유진이는 할아버지랑 띠동갑...+_+ 버미는 할머니랑 띠동갑...+_+
      엄청 예뻐하시죠?ㅎㅎㅎ 부모님들이 좋아하시니까 것도 늠 좋아요. ^-^

  8. BlogIcon dawnsea 2010/02/18 1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축하드려영~

    • BlogIcon 다희 2010/02/18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메신저에서 신랑 블로그에서 여기에서 축하해 주시느라 수고가 많아연!ㅋㅋㅋ
      세배로 축하 받을께요~^----^

  9. BlogIcon sPiNy 2010/02/18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축하드려요 ^^ 축하라는 말이 부족하다 느껴지는 경사네요 ㅎㅎ

    • BlogIcon 다희 2010/02/18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백호 해에 아기 낳으면 3대가 좋다고 경사라고 부모님께서;ㅎㅎ
      그래서 그런지 올해 출산율이 좀 높을꺼라던데 나중에 대학갈 때 고생 좀 하겠어요. ^-^;;

  10. BlogIcon 빨빤 2010/02/18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isten to my heartbeat (I'm waiting for you~) ㅋㅋㅋ

  11. Appassionata 2010/02/18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해요.!!
    노래방 번개나 할까 하고, 요즘 뭐하시나 들어와봤더니 좋은 소식 품고 있었네요.
    버미를 위해서 맛있는 거 한번 사드려야겠어요. ^^

    • BlogIcon 다희 2010/02/18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마워요~^-^ 근데 지금은 입덧때메 멀 먹어도 비슷비슷해요. 흑흑 T^T
      3월이 지나가면 괜찮아지겠죠~

  12. BlogIcon KiKiBOSSA 2010/02/18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이럴수가!!!!! +ㅁ+
    세상 모든 축하를 오늘은 혼자 다 받으세요!!! >ㅂ<

    • BlogIcon 다희 2010/02/18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짜 오늘 혼자 싸그리 몽땅?ㅋㅋ
      후후, 저도 동생들한테 조카 만들어주는 겁니다~+_+

      축하 고마워요~~^-^

  13. 아오이 2010/02/18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런이런!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완전완전 축하해~ >_<

    뭐가 제일 먹고 싶은데? 태몽은? ㅋㅋ

    • BlogIcon 다희 2010/02/18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히히, 언니 고마워요오오~ 입덧이 심하진 않은데 계속 울렁대긴해서 특별히 먹고픈건 없어요. '_'
      뭘 먹어도 걍걍;ㅎㅎ (그래도 잘먹고 있어요~)
      태몽은 아직 못꿨는데 ㅠ 가족들한테도 꾸면 언능 보고 하라고 말해놨어요.

      신랑이 저보고 늠 잘자니까 꿨어도 모르는 것 같다며...;

    • 아오이 2010/02/18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태몽은 워낙 선명하게 남아서 꿨으면 틀림없이 기억나지.
      난 희배 가졌을때 그렇게나 코끼리꿈이 꾸고 싶더라구.ㅋ
      자기전에도 내내 코끼리 생각만 했는데
      막상 태몽은 너무도 곱고 예쁜 화려한 수가 놓아진 빨간 비단신을 신은 꿈이었어.
      내발을 내려다보면서 감탄하던 꿈이었는데,
      그 비단신이 아직도 너무 눈에 선하고 선명해.ㅋㅋ

  14. 2010/02/18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완전 많이많이 축하!!! 태몽은 아무리 잘 자도 아주아주 생생하게 기억나던데.. 난 한3개월쯤에 꿨던 것 같은데 내용이 길어서 앞은 생략하고 마지막에 다람쥐가 옆구리를 하도 세게 물어서 아파서 "악~" 소리 내면서 일어났어 ㅋㅋㅋ 신기하게도 울 딸래미 다람쥐같단 얘기 종종 들었다는... ㅎㅎ

    암튼 지금 젤 위험하니까 무조건 조심조심! 아~~~ 무것도 하지말고 좋은 생각만 하고 좋은 것만 먹어~ 난 그러질 못해서 억울ㅜㅜ

    • BlogIcon 다희 2010/02/18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지만 언니 지금도 회사라는~ㅋㅋㅋ 책은 계속 나오니깐요 '_';
      그래도 정말 즐거운 맘으로 작업하고 있어요 진심으로. ㅋㅋㅋ
      사실 나보단 신랑이 일이 워낙 많아서 그게 안쓰러워~


      다들 태몽은 선명하게 기억난다고들 하던데 언니도 그랬구나~
      후후 진짜 인서 다람쥐 닮았어! 귀엽고 좋지 뭘 >_<//
      축하 고마워요!!

  15. gagamel 2010/02/18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추카드립니다~
    이제부턴 예쁜것만 보고 즐거운 일만 생기시길~
    제 짝궁은 37주에 접어들었어요.
    뭐가 이리 준비할것도 많은지 온 집안에 아기 용품이 가득~
    '지나가는 개미 발자국 소리에도 신경쓰인다'는 산모가 되셨으니 신랑분은 잘해주셔야 해요~ (경험임..T.T)
    엄마 아빠가 워낙 선남선녀 인지라 예쁜아기 태어나겠네요.
    늘 건강하세요~

    • BlogIcon 다희 2010/02/19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헛...37주면 이제 3주도 안남았네요. 카운트다운 시작!ㅎㅎ
      신랑이 시간이 있어야 잘해줄텐데 회사가 먹어버렸어요. ㅠ_ㅠ;ㅋㅋㅋ
      축하 고맙습니다~

  16. BlogIcon 늦달 2010/02/19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쁜 소식 저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17. 은정 2010/02/19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들렸는데 이렇게 기쁜소식이^^
    아가 심박소리 들으니 제가 다 두근두근 하네요~
    너무 축하드려요^__^!
    엄마 뱃속에서 건강하게 자라서 이쁜 아가로 태어날거에요 분명~^^

    • BlogIcon 다희 2010/02/19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두근반 세근반. ^-^
      백호처럼 건강하고 씩씩한 아기가 태어났음 좋겠어요~ 고마워요.

  18. BlogIcon ezina 2010/02/19 04: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요즘 업뎃이 뜸하시길래 궁금했는데 이런 좋은 소식이 있었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BlogIcon 다희 2010/02/19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속이 울렁거려서 퇴근하고는 거의 쉬거나 일찍 자거나 그랬거든요. ^-^
      축하 고마워요오~!!

  19. BlogIcon 홍다이 2010/02/19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Oh~!
    정말 축하드려요.

    새해 소망이 이토록 빨리 이뤄지는것도 커다란 복이죠.

    다희님 닮은 예쁜 아기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

    • BlogIcon 다희 2010/02/19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게요, 건강하고 어려서 그러려니...응?;
      후후, 저희 닮은 아기라니 설레서 기절하겠어요. =_=ㅋ
      신랑 닮은 딸이었음 좋겠는데 흣흣.

  20. BlogIcon 하늘다래 2010/02/19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우와우와!!!!!!!!!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범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서
    잘 태어났음 하네요^^

  21. BlogIcon 기리 2010/02/19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들렸는데..정말 축하드립니다^^
    '범이' 태명답게 건강하게 잘 자라서 다희님 안힘들게 태어나길 바라겟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 BlogIcon 다희 2010/02/19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배들 이야기 들어오면 아기 키우는 일처럼 힘든게 없는거 같은데요?ㅎㅎ
      특히 맞벌이 여성이 아기를 키우기란...!@$@^#$&
      걱정이 많이 되지만 우선은 건강하게 출산하는게 먼저니까요. ^-^
      축하 고마워요~

  22. BlogIcon 맥스 2010/02/19 1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제가 태몽을 꿨다면 믿으시겠어요...? ^^;

    뭐, 비슷한 꿈을 꾸긴 했습니다.

    (제가 요즘 이런거 잘 하네요... 허허허)

    건강 꼭 챙기시고요.
    아기는 정말 이쁠것 같아요. ^^

    • BlogIcon 다희 2010/02/22 2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호, 제 친구도 태몽을 꿨다던데! 저희집에 초대받았는데
      저랑 신랑과 함께 놀던 양 한마리가 갑자기 새끼를 여럿 낳았는데
      눈이 참 예쁘고 순해서 한참 놀았다고...'_' ㅋㅋㅋ
      어떤 꿈이었을지 궁금하네요~^-^

  23. BlogIcon starbath 2010/02/21 1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뭇한 소식이군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점점 행복한 가정의 표본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 BlogIcon 다희 2010/02/22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고맙습니다~ 시장 다니면서 애기 태운 유모차 보면
      그 모습이 좋아보여서 쳐다볼 때가 많았는데 기뻐요. ^-^

  24. BlogIcon Arin 2010/02/21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핫! 바빠서 못 와본 사이에
    이렇게 기쁜 소식이 +_+
    버미- 이름 이쁘네요 >ㅁ< 꺅
    제가 사자자리에 범띠에요(이런얘기하면안될려나)

    우왕왕 축하드리구요
    몸조리 자알 하시길^^

  25. BlogIcon 리오빠 2010/02/22 1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축하드립니다.~ 한편으로는 넘 부럽네요..^^ 저희도 아가를 빨리 만나고 싶거든요 ^^ 암튼 100만번 축하~~~~

  26. fleurs 2010/02/23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심으로 축하해요. 좀 늦은 축하지만..^^
    이쁜 아기 만나기를..

    • BlogIcon 다희 2010/03/06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고마워요 언니 ^-^
      바삐 일하다보면 배안에 버미가 있는지 가끔 까먹곤 해서
      미안하지만 ㅠ 몸관리 잘해서 건강한 아기 낳도록 해야죠!

  27. BlogIcon 암행 2010/02/26 0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입덧 할 때는 정말 냄새에 민감한가봐요.
    국 같은 건 끓이기만 해도 냄새에 반응해서 속이 거북하다고 하는..^^;

    주위에 계신 분들도 포함해서 2010년이 아가탄생의 해가 되고 있다는~
    다들 친구먹을 수 있을까요 ㅎㅎ 몸 관리 잘 하시길!

    • BlogIcon 다희 2010/03/06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주변분들에 비해서 신기할 정도로 입덧을 안한거 같아요.
      저도 다행이지만 신랑도 다행?이었던듯. =_=;ㅎㅎ
      이제 11주니까 어느정도 안정기에도 접어 들었고, 조금씩 배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 고맙습니다!







초콜렛을 중탕하는 모습. 어떤 사람은 화이트 초콜렛을 넣지 않고 다크 초콜렛만으로 브라우니를 만들고
어떤 사람은 커피 가루, 혹은 코코아 가루를 넣기도 하는데 저는 다크, 밀크, 화이트 초콜렛 세가지 모두를 섞었어요.
요리책에는 사진에서 보다는 초콜렛을 더 잘게 자르라고 되어 있지만 
댕강댕강 잘라도 열에 쉽게 뭉글어지니 칼로 단단한 초콜렛을 자르느라 괜히 고생하지 않아도 되는거 같아요.



신랑과 연애할 때 베이킹에 꽂혀서 하나씩 사모은 베이킹 기구들... 이렇게 유용하게 쓰이네요.
한번 쓰고 구석 어딘가에 박아놓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휴 ㅡㅂㅡ
전 이 핸드믹서 쓸 때마다 왠지 제가 서부 영화에 나오는 총잡이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더라구요...'_';
특히 별도로 있는 터보 버튼을 누를 때는!



호두가 없을 땐 없이 만들어도 되지만 같이 넣으면 영양학적으로도 좋고 식감도 좋아서 애용하곤 해요.
요 호두들은 미리 오븐에서 구워 겉을 익혀준 후 반죽에 섞어야 더 맛있어요.
해바라기씨나 잣, 다른 견과루를 좋아하는 분들은 냉장고에 있으면 다 함께 차차차.




체에 친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 중탕한 초콜렛과 버터, 호두를 실리콘 스페츌라로 서걱서걱 섞어줍니다.



읍. 깜빡하고 네모 틀에 넣는걸 안찍었네요. -_-; 후후, 30분간 인고의 시간을 견뎌낸 호두 브라우니예요.
반죽을 틀에 부운 뒤, 미리 빼놓은 예쁜 모양의 호두들을 가지런히 박아주면 더 예쁜 모양의 브라우니가...



빵칼로 잘라 보면 속은 이렇답니다~ 중간중간 호두가 박혀서 자칫하면 느끼할 수도 있는 맛을 중화시켜 주기도 해요.



http://www.kimdahee.com/536 
이 주소가 예전에 브라우니와 쿠키를 굽고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건데 지금 보면 이때 만든 건 대략 난감... !%$@#%^#$^&$&;;
그러고보니 저는 호두 브라우니만 예닐곱번 구운 것 같은데 같은 요리를 몇번 반복 하다보면
레시피를 응용할 수 있게 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제목에 레시피에 얽매이지 않고 맘대로 굽기라고 써봤구요.

이 사진속 브라우니는 2주 전에 이모님들을 집에 초대했을 때 구웠던 브라우니인데
밀가루 양을 좀 적게하고 초콜렛을 많이 넣은 후, 오븐을 덜 돌려주었더니
겉도 부드럽고 속을 열면 초콜렛이 흘러 나오는 브라우니가 만들어 지더라구요.


보통 우리가 브라우니 하면 떠오르는 건 앞에 사진에 있는 식감인데
집에서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을 때는 이렇게 만들어도 맛있는거 같아요.
그야말로 그 때 그 때 입맛 당기는 데로 재료를 조절해 가며 만들면 되는듯.

요리를 좋아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초짜이다 보니 요리책이나 요리 싸이트를 참고하곤 하는데
사람마다 집에 있는 재료가 다르고 입맛이 다르다 보니 레시피에 얽매여서 요리를 하다보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거나 에이 안만들고 말지 뭐, 이렇게 되기 쉬운거 같아요.
그래서 자기 스타일데로 그 때 그 때 조금씩 다르게 만들다 보면
요리도 재밌어지고 으외로 궁합이 잘맞는 식재료를 발견할 수도 있고요.

아 물론... 소금을 너무 많이 쓴다던가 말도 안돼게 달게 만들거나 이러면 안되겠지만...-_ㅜ

여튼 그게 무엇이든지 본인이 즐기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거니까요~ 재밌게 요리 하고 맛있게 먹으면 그걸로 땡이죠! ^-^



1. 밀가루 박력분(100g)과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을 체에 두 세번 내립니다.

2. 호두(100g)를 다진 후 16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굽습니다. (데코레이션 할 호두는 남겨두면 더 좋구요.)

3. 밀크 초콜릿(200g)과 화이트 초콜릿(70g)은 곱게 다져 볼에 담고 무염버터(120g)와 중탕으로 녹입니다.

4. 거품기로 달걀(3개)을 풀고 흑설탕(80g)을 녹입니다.

5. 달걀 푼 것과 초콜릿, 체에 내린 밀가루, 호두를 섞습니다.

6. 사각팬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넣은 후 위에 호두를 얹어줍니다.

7.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 30분 정도 구워주면 끝.

만들어 보니 버터나 설탕은 책에 나온 레시피의 2/3만 넣어도 괜찮은 것 같아요.
사실 많이 들어가면 좋을게 없는 재료라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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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미진 2010/01/24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희님~!오늘까지 먹거리 블로그이벤트를 진행중이예요 ^^
    참기름 찍어먹는 고추장굴비와 밥도둑삼총사까지
    기회가 되시면 꼭 참여부탁드려요!ㅎㅎ

    http://www.namdoblog.kr/83

    • BlogIcon 다희 2010/01/25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아쉽지만 어제 엄마가 주신 싱싱한 굴비가 잔뜩...^-^;;
      담에 이용해보도록 할께요~

  2. BlogIcon 아스트랄 2010/01/24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끼~~~~ 다이어트 중인데....ㅠㅠ
    이거 좀 쎄다...ㅠㅠ

    • BlogIcon 다희 2010/01/25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 봤어~ 에이 뭔 다이어트야, 기본이 있잖아!
      그냥 편한데로 살아 응?;
      2월 중순에 일본 가던가? 가기 전에 집에 또 놀러와~
      오빠한테 시켜서 전화할께!ㅋㅋ

  3. BlogIcon starbath 2010/01/25 0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밀가루 적게 넣고 오븐을 덜 돌려주는 법은 저도 애용을 합니다^^;;(오븐이 연식이 있어서 반항을 자주 하더라고요. 게다가 가스렌지로 주로 애용되다보니...그렇게 발견했던 것입지요...) 가끔 초콜렛으로 죽어보자 그것도 쌉싸름하게...라는 생각이 들면 80%이상 다크 초콜렛을 중탕하고 밀가루대신 초코 핫 케이크 가루를 이용하고 흰자랑 노른자를 따로 분리해서 흰자는 머랭처럼 만들어서 쓰고 노른자는 중탕한 초콜렛과 섞어서 슈크림처럼 만들어서 흰자와 초콜렛 초코 핫케이크가루로 만든 브라우니 반죽이 아주 살짝 익었을때 꺼내서 짤주머니를 푹 박아넣고 주입을 해주면 아주 진하게 되더라고요. 혹자는 쓰다고 하지만요 ㅎ ㅎ

    • BlogIcon 다희 2010/01/25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런 방법도 있군요.
      알려주신 레시피도 담에 응용해봐야 겠어요. 고마워요~

      전 결혼하면서 친한 친구들이 전자렌지 겸용 광파오븐을
      선물해 줬는데 그거 없었음 큰일날뻔 했어요. ㅋㅋ
      정말 잘쓰고 있어서~^-^

  4. BlogIcon 몽중 2010/01/25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겠다..ㅠ.ㅠ;

    전 요리는 잼병이라 요리 잘하시는 분들을 보면 엄청시리 부럽다는 ^^;
    달콤한 맛일거 같아서 보는 내내 행복했네요 ㅎ

    • BlogIcon 다희 2010/01/25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농담이 아니라 잘 먹는 것도 감사한 일이예요~
      딴 사람이 만든걸 맛있게 먹는 것도 말이죠.
      시중에서 먹는 것보단 덜 달게 만들었는데 초콜렛으로 만들었으니 달작지근하긴 해요. ^-^

  5. 2010/01/25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다희 2010/01/25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저도 T3를 중고장터에서 샀고 거의 모든 수동 필름 카메라가
      단종되어서 사고 싶으시면 중고장터나(사진 동호회 싸이트)
      남대문 근처에 있는 카메라 상가에서 직접 보시고 구입하시면 된답니다.

      다른 똑딱이 수동 카메라도 거의 그 방법밖에 없으니
      시간 나실 때 남대문 가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사실 T3가 색감이 좋다긴 보단 필름 사진 느낌들이 그 비슷하게 나오는데
      다른 수동 필름 카메라로 찍어도 원하는 느낌은 나오실꺼예요~

  6. BlogIcon 정연 2010/01/26 0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은 오븐을 사야하는건가요.. >.<
    색도 이쁘고, 엄청 맛있어 보여요! +ㅁ+)/

    아참, 시험은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이었답니다.

  7. BlogIcon 지하 2010/01/26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어 맛있겠다 ㅠ_ㅠ

    이러다가 나중에 제과점 차리시는거 아녜요?

  8. BlogIcon 소중한시간 2010/01/27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랑님이 무척 좋아하시겠어요~~ 멋진 색시 얻으셨는데요!
    그러나... 저희 샥시도 요리 잘해요! ㅎㅎㅎ

  9. BlogIcon fubu21 2010/02/02 1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맛나보이네요~~~
    집에 오븐이 없어서리~~~
    오븐 있으면 뒷처리가 귀찮아도 여러모로 좋을것 같아요~~~
    잘 보고가요~~`

    • BlogIcon 다희 2010/02/07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븐 있으면 베이킹 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요리에 편하게 사용하기 좋아요~
      자리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단점은 있지만.

  10. BlogIcon 애쉬™ 2010/02/03 0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꿀~꺽, 너무나 맛나보이는 브라우니~ 다희님은 완전 일등주부가 되셨네요^^
    여친에게 이 블로그 구경시켜주면서 요리에의 의욕을 불어넣어야겠습니다.ㅋ

    • BlogIcon 다희 2010/02/07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맛있는 요리를 신랑을 많이 해줘야 하는데 일이 워낙 바빠서
      늦게 들어오다보니 안타까울 따름이예요. -_ㅠ ㅋㅋ
      왠지 여친분께서 요리를 잘하실 것 같아요!

  11. 2010/02/04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 맛나겠다.. *.*

  12. BlogIcon 몽상가 2010/02/06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넘흐 맛있어 보이네염~ ㅋㅋㅋ
    ^^

  13. 재원 2010/02/07 2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나 안녕하세요. 저도 티스토리에 블로그 만들었어요. ㅎㅎㅎ 종종 놀러와요.

    hongjaewon.tistory.com 이에용. 제꺼에 누나 블로그 링크해놨는데 괜찮죠?

    요즘 민음사 10주년이라고 매장에 행사하는데. ㅎㅎㅎㅎㅎ

  14. BlogIcon 베네트 2010/02/09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나보이네요..^^ 아이들도 좋아하겠어요. 저도 눈으로 잘 배워갑니다.
    자주 와서 레시피 보고 배우러 들락 거려야겠네요 ^^

  15. BlogIcon 하늘다래 2010/02/12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우니 완전 원츄+_+
    먹고 싶네요!! ㅎㅎ
    다희님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16. BlogIcon 신짱 2010/02/16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제일 좋아하는게 브라우니인데(살은 찌겠지만)
    맛있어 보이네요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