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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려퍼지는 와인잔 부딪히는 소리...그리고 커져가는 웃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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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최고의 동안, 혜원 선배! 어떻게 선배가 서른 둘이냐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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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친절하게 대답해 주시는 제작부 차장님. 차장님의 웃음은 다른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들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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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님이랑 연극, 영화도 같이 보러 다니고, 팔짱끼고 가로수 길도 산책하고 그랬는데...보고 싶을꺼에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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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정말 착하고 순하다는 느낌...정은 언니 보면서 항상 느끼지요.
그리고 일주일 뒤면 아름다운 신부가 될 정현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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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최고 꽃미남으로 뽑혔던 제작부 창호 대리님.
아니 어떻게 이 얼굴이 딸 있는 아빠의 얼굴이랍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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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장소 물색하고 음식 준비하느라 애쓴 진원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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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선배들까지 함께 해서 더 의미있었던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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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귀여운 민음사 미술부 식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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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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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뽑기에서 받은 아가일 체크 목도리!
다른 사람들 사진 찍어주느라 제 사진은 없었는데, 막판에 과장님이 찍어준 사진이 한장 있었네요.


EOS 350D | 50mm  f 1.8 | ISO 800


어제 금요일 밤. 홍대 앞 think nature cafe를 빌려 조금 이른 회사 송년회를 했어요.
민음사 미술부를 거쳐간 선배들과 제작부 선배들까지 함께 해서 더 의미있는 자리였죠.
제비 뽑기로 선물 타가는 시간은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였답니다.>_<
몇일 간 선물 준비하느라 발품 좀 팔았는데;;
운 좋게도 저는 예쁜 목도리와 작은 스피커를 뽑아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다는;;ㅎ

주인 아저씨가 솜씨 좋으신 분이라 만들어주는 요리마다 다 맛있고,
마지막에 직접 구우신 케잌과 커피까지...황홀했어요.
비록 저는 위염 때문에 맘 놓고 먹지는 못했지만...-_-^...

그러고보니 벌써 이곳에 입사한지도 1년이 되었네요.
책 만드는 일도 참말로 좋고, 예쁘게 봐 주시는 분들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즐겁게 회사를 다니고 있네요.
고맙습니다. 다들 2007년 한 해 동안 고생이 많았어요. 내년에도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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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iKiBOSSA 2007/12/15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부러운 일터로군요 +ㅁ+
    sadi 1학년은 지금 한창 파이널 전시 준비중이랍니다.. -ㅠ-;;;

    • BlogIcon 다희 2007/12/16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과제전 비슷한 건가봐요-

      일터의 좋은 점을 꼽자면...학생 때는 과제에서 그치는 내 디자인을 많은 사람들이 사보는 책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
      kiki님도 좋은 곳에서 일하시게 될 것 같은데요. ^-^

  2. BlogIcon M.Han 2007/12/15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꺅. 민음사라, 친구의 여자친구가 다니는 회사로군요. -_-;
    역시 한국은 한두 다리 건너면 다 아는 사람이라죠. 하하.

    • BlogIcon 다희 2007/12/16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한, 두 다리 건너면 다 만나는게 한국인가봐요-
      특히 같은 업종에서는 시작 이상으로 마무리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요.
      제가 명함까지 담당하고 있어서 이름 들으면 바로 알겠는걸요.^-^

  3. BlogIcon Hello-shin 2007/12/15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즐거워보여요. 사진을 보니까 사회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는 그런느낌 입니다 ㅎㅎ
    저도 졸업하면 ..( 아직 1년하고도 한학기 남긴했지만) 취업걱정 해야되는데, 다희님 일하시는 곳 처럼 좋은 곳에서
    일할수 있었음 좋겠어요~

    • BlogIcon 다희 2007/12/16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shin님은 그곳에서 취직하시는 건가요?

      저는 4학년 때 참 고민이 많았어요. 어딜 취직해야 내가 좋아하는 일 하면서도 너무 일에 치여살지 않을까...
      그래서 여기저기 인턴도 많이 해보고, 글자 디자인, 아트북 만드는 일, 로고 디자인, 편집 디자인...
      조금씩 다른 성격의 일들을 했었어요.
      경험 덕분에 나를 구체적으로 데이터화 할 수 있었고요.
      막연히 이게 좋다..라고 느끼는 것과 실제로 내가 해낼 수 있는 것과의 차이는 분명하니까.
      shin님도 나중에 좋은 곳에서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4. BlogIcon 해린Love 2007/12/15 2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분위기의 회사 같네요.
    전 최근에 옮긴 회사... 너무 조용해서 아직 적응이.. ^^;

    • BlogIcon 다희 2007/12/16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희 회사도 여자분들이 많아서 조용해요..
      아 오후에 광고 칠 때는 좀 정신없지만-_-;;
      작업할 때는 다른 사람들 신경 안쓰고, 조용히 작업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이 좋은데...
      그렇다고 너무 조용하기만 해도 좀 그렇죠?
      화기애애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가 좋은데 말이죠. ^-^

  5. BlogIcon dEjaVu 2007/12/16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즐거웠겠다. ^^
    사진만 봐도 즐겁네 하하.

    그나저나, 그 딸아이의 아빠라는 대리님은
    정말 언빌리버블;;
    학생이라고 우겨도 믿겠어. ㅎㅎㅎㅎ

    • BlogIcon 다희 2007/12/16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 회사에 신기한 동안들이 많아..
      쪼기 과장님도 서른 둘인데;; 대학생같단 말이지 +_+
      첨에 입사하고 결혼하셨다는 이야기 듣고 깜짝 놀랐는데
      조금 지나서 애기 났다고 해서 또 깜짝. ㅎㅎ

  6. BlogIcon 늦달 2007/12/16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무하시는 분 얼굴이 모두 햇살같습니다.
    보기 좋네요. ^^

    • BlogIcon 다희 2007/12/16 0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게 또 노는 곳이라 더욱..?ㅎㅎ
      적당히 기분 좋을만큼만 마시고 맛있는 거가 눈앞에 가득하니 더 좋았다는-

  7. 젯털 2007/12/16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걸 보니까... 사람들이 그 동안 내가 찍었던 사진들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알 것만 같아.
    ㅎㅎㅎ. 넌 아마 이해하겠지? 엄;;

  8. BlogIcon 하나마루 2007/12/16 18: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위가 차분하다고 해야하나...암튼 뭔가 여유러워보이네요~사진을 그렇게 찍으셔서 그런가(?)

    예전에 일하던 곳에서 송년회를 한적이 있었는데.
    이건 완전히 '먹고 죽자!'라는 분위기라서 도무지 적응하기가 힘들었는데
    저런 분위기라면 딱 좋을듯하네요.

    • BlogIcon 다희 2007/12/16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제로 미술부 분위기가 차분하기는 하답니다.
      사진이 좀 그렇게 찍힌 것도 있고-ㅎㅎ

      먹고 죽자하는 분위기는 정말 no, no.
      흥겨워서 마시는 건 좋은데 마시라고 억지로 권하고 압박하면
      술이 술술 넘어가는 게 아니라 독약같이 느껴지거든요.;;

  9. BlogIcon pesas 2007/12/16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연씨 사진 정말 예쁘게 나왔네요.
    이번에 커트하니까 정말 미소녀처럼 보이던데,
    새마음으로 인생을 설계하니 뒤에서 후광이 다 보이네요.
    아이쿠 부러워라.

    • BlogIcon 다희 2007/12/16 2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쵸? 과장님 일본만화 주인공 같다니까요. 회사에 어쩜 이리도 동안이 많은지;;ㅎㅎ
      전 오랜만에 만난 후배가 회사 들어갔더니 많이 고생한 얼굴로 변했데서 OTL...;;;
      정말 새마음으로 인생 설계하면 후광이 비치나봐요. 아이쿠 ㅋ

  10. BlogIcon 축구왕피구 2007/12/16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사람들과 좋은시간 보내셨군요
    연말 잘 보내시고 한해 정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

  11. BlogIcon 스칼렛 2007/12/17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우셨겠어요.
    전 시험준비하는 주제에 알바가 업무량이 폭증해서 마감인생입니다 OTL
    사진, 피부 톤이 참 예쁘게 잘 나왔네요. :)

    • BlogIcon 다희 2007/12/17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든지 닥쳐야하는 마감 인생, 몰릴 때 몰리는 머피의 법칙 인생ㅎㅎ
      저도 책 한권 무사히 끝내자마다 또 다른 책이 바로 따라오네요-하핫;;
      저 가게...어두워서 iso800으로 놓고 조리개 최대한 닫고 찍어야 했지만, 조명 빛 자체는 예뻤던 것 같아요-^-^

  12. 2009/02/11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음사....부럽네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