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오이 몇개와 부추를 사서 오이소박이를 담궜다.
엄마가 해줄 때는 그저 맛있게 먹던 음식들을 내가 일일이 손으로 만들고 보니
엄마 생각이 참 많이 나고 말로 다 못할 애틋한 마음이 든다.
결혼한지 벌써 한달 반... 아침을 해먹고 회사에는 변함없이 도시락을 싸갖고 다니고
퇴근하면 신랑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저녁 식사를 나누고
모자란 음식 솜씨일텐데 맛있어 죽겠다는 표정을 지어주는 신랑이 있어 다음날은 뭘 해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한다.
확실히 예전보다 부지런을 떨어야 하지만 내 살림은 내가 꾸려나가기 나름이란 생각에
집 앞에 있는 재래시장에서 고등어를 고르는 일도 마냥 설레고 신난다.
ps |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부엌 드나들며
엄마가 요리하는 모습을 구경했던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서 참말로 다행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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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양념색깔이 제대로네!! 손끝도 야무지고!!
학원씨는 안도와주고? 사진만 찍은거야? -_-++
오빠는 설겆이와 청소를...?=_=ㅋㅋㅋㅋ
아휴, 결혼하니까 먹고 사는게 가장 큰일이예요~
하루 바깥에 놓았다가 어제 저녁에 먹어봤는데 아작아작 맛있어요! ^-^
아삭아삭한 오이소박이 너무 맛있어 보여요 ;_;
벌써 밑바닥이 보여요! =_=ㅋ 조만간 또 해먹으려구요~
제 짝궁은 처음 서너달 해주더니 이젠 저녁에 들어올때 김밥 사오래요... T.T
알콩달콩 깨 쏟아지길~~!!
저도 얼마나 오래갈진 장담 못하겠...-_-
한가지 분명한건 제가 맛있는게 먹고 싶어서 뭐라도 할 듯. (다행인가;ㅋㅋㅋ)
오이 소박이 참 맛있어 보여요... 평소 어머님을 많이 도와 드렸나 보네요... 내공이 상당하신듯~~ㅎ
행복한 고민 많이 하세요~~ 다희님 ^^
많이 도와드리진 못했는데 구경은 많이 했거든요;ㅋㅋ
결혼하고 나서 저희 어머니는 제가 굶을까바 상당히 걱정을 -_-;
왠지 깨가 쏟아질 것 같은 글입니다^^ 아직 결혼안 한 총각입장에서는 부러운 상황입니다. 쿨럭~
크크 결혼하니까 더 좋은거 같아요!
주말에 집에서 여유롭게 쉬면서도 함께 할 수 있고. ^-^
아.... 배고프...;ㅁ;
사진 전체가 온통 빨개서 느무;ㅋㅋ
너무 맛나게 보입니다...침이 꼴딱 넘어가네요..
음식솜씨가 상당하십니다.
담엔 더 싱싱한 오이로 더 맛있게 담궈 보려구요~^-^
손맛이 있으신가 봐요~ 오이소박이 쉽지 않은데...ㅋ
저는 개인적으로 바로 해서 먹을 때는 멸치젖을 득뿍 넣어서 하고 오래두고 익혀 먹을 때는 그냥 젖갈을 빼고 싱겁게 하는 편입니다 ....ㅎㅎㅎ 집에서 가끔 어머님이 해주시기도 하지만 감기걸리고 입맛없을때 젖갈넣어서 만들어먹으면 다른반찬 필요없이 요거하나면 정말 밥한공기가 뚝딱!!!!! 아삭아삭한것이...생각만 해도 침이 꿀꺽하네요...;;;
맞아요~ 김치 담그는 법을 알고 계신데요? ^-^
전 익은 김치보다 바로 담근 김치를 좋아하는데~
잘 담근 김치 하나 있으면 열반찬 안부럽죠. 츄릅 -ㅂ-
조... 좋은 가정이다;;;
좋은 가정은 얼마나 유지될 것인가!ㅋㅋㅋㅋ
오이소박이만 꾸준히 담그면 되는건가연.
이렇게 사진으로 볼 때에는 맛있어보이는데. ㅎㅎㅎ 어머니의 맛은 ㅎㅎ 내공이 거의 30년인데요~~
음.. 역시 신혼이라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시는군요.
음 제 처는.. 결혼 7년동안 김치나 오이소박이 만들어 본적이 없는데.. 아 부럽다.
저흰 아이 출산예정일이 저번주 토요일이었는데 아직 아기가 나오질 않아 전전 긍긍 ...
진정한 주부가 되어가는 첫 걸음이시군요 ^^
깨소금 냄새 진동합니다!
아 이 진동하는 깨소금 냄새 ㅎㅎ
저거면 밥한공기는 그자리에서 그냥 뚝딱하겠어요 ㅋㅋ
신혼의 깨소금 맛이 이른 아침 군침을 돌게 하는군요. 웨딩사진도 잘보았고요 이제는 정말 손수 음식을 하시면서 어머니의 손길이 그리울때가 있을겁니다. 그게 다 인생이죠! 저도 오랜기간동안 기러기 아빠를 하고 있지만 마누라의 손길이 그리워 지는군요. 오늘은 오이 소배기 있는 음식점으로 가서 점심을 먹어야 할까봐요.ㅋㅋ 종종 들릴께요 존 하루 되세요
http://xenerdo.com/126 에서 이벤트 중인데 김치만 담그지 마시고 응모해보시고 신혼의 재미를 느껴보심도 좋을듯 하오이다!!!^^;
맛잇겠어요
ㅎㅎ 행복한 주부 김다희
혜뽕이다 혜뽕이! 글게 이제 주부 다됐어~
그래도 밖에 나가면 그렇게 안보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