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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20 모르는 게 많았어요 (12)


지금만큼 나 그때 알고 있었더라면
그렇게 바보같이 굴진 않았을 텐데 웃음 나곤 하죠
참 어렸죠 모르는 게 너무나 많았죠


015B lucky seven_모르는 게 많았어요 中


어렸을 때는 말이지, 모르는 게 많아서였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지금은 말이지, 알아도 어쩔 수 없는 게 있다는 것을 알아.
몰라서 안 하면 핑계라도 있지
알면서 못하는 건 참 할 말이 없어.

그리고 때로는 아는 것들이 가슴이 시키는 일들을 방해하기도 하지.



그런데 블로그에 점점 개인적인 이야기를 올리는 게 부담이 되네..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는데도 앞으로 더 줄지 않을까 하는 생각..
이웃공개가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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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강자이너 2007/09/20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는 말이에요. 주위의 눈치도 살피게되고 세상과 타협도 해야되고..나이를 먹으면서 알아도 어쩔 수 없는게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 BlogIcon 다희 2007/09/20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위의 눈치를 살피고 알면서도
      표현하고 말하는 것에 주저하게 되고..
      예전에 비해 확실히 내성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ㅎㅎ

  2. 2007/09/20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다희 2007/09/20 0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아 알음다운 이야기.
      저는 중학교 3년내내 괴롭히던 남자애가,
      졸업하면서 사실 좋아했는데, 그런데 이상하게 괴롭히게 되었다며
      직접 만든 사탕 바구니 줬었는데..ㅋㅋ
      ( 저 걔 때문에 학교 다니면서 진짜 마니 울었거든요;; )
      뭔가 오빠 이야기가 훨씬 낭만적이네요...+_+
      아 화려한 시절이여..-┏;;
      아 저는 왜 또 주절거리고 있는걸까요;;밤도 아니고 아침부터;;
      ㅎㅎ자주 들어와주고 좋다고 생각해주면 저야 고맙죠..^-^
      나중에 진짜 해보고 싶어서..공부하고 있어요-꾸준히 해볼라구요!^-^
      상상금지!!

  3. 젯털 2007/09/20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가 꼭 하나일 필요는 없지. ㅎㅎ.
    근데 니 말이 너무 맞는거 같다. 알면서도... 못하는 것들.

    • BlogIcon 다희 2007/09/21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나 스스로 느껴서 쓴건데
      다른 사람들도 공감할 것 같은..
      블로그가 하나일 필요는 없는데
      두개가 되면 둘다 열심히 하지 못할까봐,
      선뜻 그렇게는 못하고 있당..^-^;

  4. 꽃순이 2007/09/20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개를 끄덕이게 되면서도 슬프게 다가온다. 진짜.

    ↑ 블로그가 하나일 필요는 없다는 말에 나도 동감. ㅎㅎ

  5. BlogIcon Pesas 2007/09/22 0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슬플 땐 난 곱게 화장을 해요~ -신효범
    모든 것은 옛가요 가사로 표현이 가능하죠.

    • BlogIcon 다희 2007/09/23 2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옛날 가사는 시에 나오는 표현처럼 간접적이고, 은유적이고..
      요즘 가사는 남들 다 보이게 사랑하고
      죽을 것처럼 아파하고 -_-;;
      지나치게 직접적이라서 더 생각해 볼 여지가 없는 듯해요-

  6. BlogIcon Pesas 2007/09/24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조동진 소녀나 진눈깨비 같은 노래 들으면
    가사가 정말....
    예전에 예술의 전당에서 조동진 콘서트 할 때 간 적이
    있는데, 무슨 콘서트나 그렇지만 조동진 같은 가수는
    특히 직접 가서 들어야 가사가 하나하나 씹혀요

    • BlogIcon 다희 2007/09/24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보고 다시 들어보니 정말 그렇네요-
      낭만적이라는 건 여기에 적절한 표현이네요..

      나는 유리창에 머리 기대고
      젖은 도시의 불빛 본다

      얼마나 오랫동안 이렇게 서 있었는지
      나는 구름처럼 낮은 소리로
      음..

      오..콘서트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