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x Optio X
아무리 맛있는 감이라도 손 뻗어서 따 먹어야 비로소 맛있다 할 수 있고
아무리 좋은 카메라에 렌즈라도 사진을 찍어야 그 쓰임새를 말할 수 있지요.
반년 정도 제 품에 있던 A-1+FD 24mm f2.8+50mm f1.4와 G3 QL17
그리고 가장 최근에 구입한 30V+EF 50mm f1.4+24-85mm f3.5-4.5까지
이 세종류의 카메라는 출퇴근길 가방에 넣어 다닐 정도로 만만한 녀석들은 아닙니다.
(평소 회사에 보온 도시락까지 가지고 다니는 점을 감안하면 더...'_')
A-1 셋트야 말할 것도 없이 육중한 몸매를 타고났고, G3 QL17은 생긴거와 달리 옹골찬 무게를 자랑해요.
30V는 A-1보다 좀 편하게 써볼까 하고 샀으나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특성상 어느정도의 크기와 무게는 피할 수 없구요.
주말에 작정하고 사진을 찍는 날에는 아방이(승용차)도 함께 가니까 별 상관이 없지만
친구들과 가볍게 만나거나 서울 시내를 걸어 다닐 때 저 아이들을 들고 다니는 건 언젠가부터 짐스럽게 느껴졌어요.
그런 일이 반복되면서 에이 뭐... 한, 두장 찍자고 고생하면서 카메라 들고 다니냐~ 싶어서 놓고 다니고...
주말에 멀리 나가기 힘들어지면서(시간과 체력도 그렇지만 고유가 시대에 기름도 아낄겸)
관심있게 보신 분은 눈치 채셨겠지만 사진 찍는 시간이 확 줄어 들었어요. 특히 요 한, 두달은...=_=
글 맨처음에 써놓은데로 집에 카메라가 있음에도 그 쓰임새가 달라서 쓰지도 못하고
사진은 사진데로 못찍고 있으니 가장 필요한건 똑딱이 필름 카메라라는 생각이 들었죠.
출퇴근길 가방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고 가벼우면서 조리개 조절이 가능한.
뷰파인더는 너무 작지 않고, 이왕이면 외관이 이쁘면서도 사진 역시 이쁘게 나오는...
->요만하면 고를 수 있는 폭이 확 줄어듭니다. -_-;;;
T2를 작년에 빌려쓴바 있었는데 그때 이후로 마음 한켠에 계속 두고 있었으니
역시 선택은 CONTAX T2과 T3 둘중에 하나!
이왕 장비 방출하고 들여오는거 더 작고 가벼운 T3로 결정했죠.;;
(사실 진즉에 결정되어 있었어요. 역시 부족한건 $;;;)
그리하여 오늘, 사진 동호회 분에게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T3를 데려왔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박스에 가죽 케이스, 기스하나 없는 정말 깨끗한 걸로다가요. ^-^
조금 더 뿌듯한건... 이제까지 오빠 카메라 렌즈를 종종 빌려 써왔고 사고, 팔 때도 오빠가 많이 도와줬는데
이번에는 장비를 내보내는 것과 들여오는 것 다 혼자서 해결했다는 것이죠.ㅎㅎ
장비를 팔지 않고 축적만 하면 좋겠지만; 역시 그건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기에
떠나보낸 아이들이 크게 아쉽거나 하진 않아요. 기회 되면 써볼 수 있겠죠 뭐. ^-^
이젠 출, 퇴근길, 평일 저녁에 친구를 만날 때도, 주말에 작은 가방에 힐을 신을 때도
카메라와 함께 할 수 있으니 자주 자주 사진 올려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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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 35mm 플래쉬 내장형 렌즈 셔터식 자동카메라
화면 크기 | 24 x 36mm
사용 렌즈 | Carl Zeiss Sonnar T* 35mm f2.8 (4군6매)
조리개 범위 | f2.8 ~ f16
초점 거리 | 0.35m ~ 무한대
셔터 방식 | 렌즈 셔터
셔터 속도 | * P모드: 16 ~ 1/1200초 (개방 조리개 f2.8시 1/500초) * LT모드: 1 ~ 180초
노출 방식 | * Aperature-Priority AE (Av): 조리개 우선식 * Program AE (p): 자동
측광 범위 | EV -1 ~ EV 18
측광 센서 | SPD cell
측광 방식 | 2분할 측광
노출 보정 | * EV +/- 2 (1/3 단계로 보정) * custom 기능시 EV 1/2 단계로 보정가능
필름 감도 | * DX Code: ISO 25 ~ 5000 * Manual setting: ISO 100
초점 방식 | 자동, 수동
Viewfinder | * 배율: 0.5배 * 시야율: 실상식 85% (3m 에서)
Flash 재충전 시간 | 약 3.5초
사용 전지 | CR2 1개
전지 수명 | 약 24매 필름 12롤 (50% 정도 플래시 사용시)
크기 (폭*높이*두께) | 105 (W) x 63 (H) x 30.5 (D) mm
중량 | 230g (전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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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그냥 장비질의 세계에 빠져든게 자랑이에요. 그냥. ㅋ.
우야든둥 이거 참... 이렇게 좋은 물건을 그렇게 싸게 구해도 되나 모르겠다.
나중에 구세군 냄비에 두둑히 적선 좀 해야겠네. ㅋㅋㅋ
난 배운데로 행했을 뿐이야~+_+
오빠도 새해에 지름신 영접해야잖어. 그분께 건배;;ㅋㅋ
하악하악..T3군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다희님과 똑같은 이유로 G1을 구입했는데..이거 너무 커요;;
팔고 똑딱이로 가고 싶은데 T3뽐뿌가 오네요. 나중에 필요없어지시면 저에게 양도라도..ㅋㅎㅎ
(이번엔 그냥 디지털로 가려고 했는데..필카는 제 내공이 너무 부족해서 예쁜 사진이 안나와요.ㅜㅜ)
그나저나 어느 사진 동호회신가요? 가서 침좀 흘려볼까하고..ㅋㅎㅎ
G1은 렌즈가 교환식이죠? 좀 크고 무거웠던걸로 기억해요.ㅎㅎㅎ
어떤 분들은 리코 GR시리즈가 28mm광각이라서 더 좋다는 분들도 있는데
전 표준에 가까운 35mm 화각이 더 맘에 들더라구요.
여러모로 T3 강추입니다. (뽐뿌 넣어 드리기;;ㅎㅎ)
마지막 질문은 나중에 기리님꺼가서 살짝 남겨드릴께요~^-^
유명한 칼자루 카메라군요 ㅋ
전 예전에 카메라 한번 정리했었는데, 또 많아졌습니다.
이젠 정리할 생각을 안하고 계속 쌓여만 가네요. T.T
RF 카메라는 한개 더 들이고 싶은데... 계속 참고만 있습니다. ㅎ
T3 영입하셨으니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
아참.. 저번에 다희님께 경품 전화했다던 뎀뵤님이 "혼자놀기"라는 책을 냈더군요. 블로그에 한번 가보세요. ^^
RTS 쓰면서 칼자루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_-b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RTS에 짜이즈 렌즈는 꼭 다시 써야지 생각하고 있어요.
진짜 한동안 단촐하게 구성하시는 것 같더니~ 지금은 반대로 늘어나고 있나봐요.ㅎㅎㅎ
언제 한번 가족 단체사진이라도. +_+
그리고 저 혼자놀기 책 서점에서 몇번 봤는데!
그게 뎀뵤님 책이군요~ 소개 정말 고맙습니다. ^-^
지름신이 오셨군요^^
저는 기종자체가 소지하기가 좀 애매한 물건이라;;
DSLR처럼 크지는 않지만 뚝딱이보다는 크죠.
뚝딱이와 수동의 중간이라...
아무튼 친구들과 다니며 촬영할 수 있는게 부럽네요.
지금 카메라에 익숙해지면 필름으로 넘어갈가 생각중입니다.
언제쯤 그런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서도~
광희도령님이 가지고 계신 카메라가 그렇다는 말씀이죠?ㅎㅎ
디지털에 정을 못붙여서 가지고 있던 350D를 팔고 필름 카메라를 더 들여온건데...
역시 없으니 불편하긴 해요. 포스팅에 올린 사진만 해도 산지
오년이 지난 똑딱이로 찍었더니 영~ 안 이쁘게 나오구요.^-^;
앗 카메라가 아름다워요 +_+!!!!
담배갑보다 좀 더 커요.
그립 부분이 없어서 불편하긴 하지만 그게 예뻐 보이는데 한몫한거 같구요. ^-^
한때 저도 T3 사용했었습니다. 당시 성북동 안그라에 있었을 때인데 출퇴근하면서 참 많이 날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보니 거래도 삼선교역에서 했다는.. ㅋㅋ
T3 쓰셨다니 반가워요. 안그라 주변이 사진 찍을 곳이 많지요. 오래된 맛집도 많고~
이사했다던데 역시나 공기 좋은 곳으로 옮긴거 같아요.ㅎㅎ
T3 ;;;;;;;;
ㅡ_ㅡb
ps.
저는 클래시카나 내년쯤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classica로 검색하시면 간단히 사용기 올려놓은거랑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들 보실 수 있을꺼예요.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여...^-^
뷰파인더가 많이 작아서 답답스러웠던거 빼고는
(사실 똑딱이한테 이걸 바라는게 좀 무리지만요.)
마음에 들었던 카메라 였어요. 비록 빌려쓴 입장이었지만~
축하드려요 :) 작고 예쁘고 실력 좋은 놈을 들이셨네요.
배리어 문제와 배터리 잔량 문제, 스크래치 문제 없길 기원합니다 =_=)/
제가 한님꺼 가서도 T3 갖고 싶다고 여러번 티냈던거 같은데 이제서야 획득 했네요.^-^
전 주인분이 거의 새거나 다름없는걸 사셔서 상태는 정말 좋은거 같아요.
샵에서도 이 정도 깨끗한 물건을 본적은 없었거든요.
제 손에 들어왔으니 그 깨끗함이 얼마나 갈지는 미지수지만...-_-;;
전 캐논에 푹 빠져서 디카라면 캐논이 무지 좋은 줄 하는 녀석입니다...ㅋㅋ
타 제품도 비교를 하면 얼마든지 좋은 디카가 많이 있는데 말이죠...^^
저위에 열거한 아이들이 전부다 캐논꺼죠. 저도 캐논 제품들 좋아해요~ 쓰기 편하고 구하기도 쉽고, 고치기도 쉽고...^-^
디지털 시장에서 여러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제가 산다고 해도 믿을만한 캐논 제품을 살꺼 같아요.
특히 G9같은건...-_-b
하앍.... T3.. T3... T3...
왠지 고전적인 디자인이지만 그래도 사진 하나만큼은 일품이죠! ㅎㅎ
워, 근데 카메라가 이미 두개나 있으셨군요 ^^
전 올해초에 다~ 팔고 서울 올라와서;;
디카 하나 남았다는 ㅠ
고전적인 디자인이기 때문에 오랜시간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는거 같아요.
그래서 중고가가 팍팍 안떨어지기도...-_-(그래도 작년에 비하면 꽤 떨어져지만요.)
하나 남기셨으니 이제 다시 차곡차곡 늘리시면 됩니다. =_= 홧팅!;;
우와..T3..
이 카메라는 저도 아는 카메라네요. 사진도 아주 멋스럽게 나오던걸요.
특히 블로그 즐겨하는 분들이 이 카메라를 좋아하죠?ㅎㅎ
언니의 mx군은 잘있나요? ^-^
악...그러고보니 맥북이 장식테이블로...
이불깔고도 찍어보고 책상에서도 찍어보고 이래저래 걸쳐봤는데...
맥북이랑 가장 잘 어울리더라구요?ㅋㅋㅋㅋ 아;; 기스 안나게 조심히 다뤘어요~+_+
전 '눈물의 수레바퀴(아시려나?)'만들면서 라디오 들으려고 제 맥북 켜놨다가
액정에 3M가루들이 날아가 뽀얗개 앉아버렸답니다. 핫핫핫핫....
보호필름 붙여놔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이젠 떼어버려야겠어요...-_-;;
눈물의 수레바퀴? 1학년 공간조형 시간에 폼보드 깎아서 쓰리엠으로 붙이던거 기억나는데...
설마 그건 아니겠죠?ㅋㅋ 그래도 보호필름이 있어서 천만 다행이예요.
그 끈적끈적한게 맥북에 붙었다고 하면 정말이지 후덜덜. 'ㅁ';
음 비슷해요. 공간조형.
저희는 '비져블 사인'이라는 과목에서 하는 '사이트 인포메이션 리디자인 프로젝트'였어요. (쓰고나니 어쩐지 건방져보이는...-_-;;)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에서 확인하시라 >브<
엑.. 수정하려고 했는데 제가 비번입력을 잘못했나봐요..^_^;;
생각해보니 저희는 공간 보다 공간 안에 들어가는 사인체계를
디자인 하는 것이니 공간조형과는 좀 다를 것 같아요.
sadi는 예전에도 느꼈지만 영어로 된 과목명이 많은거 같아요. 학교 분위기도 그렇고~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도 많구요. ^-^
헉 짜이스;;
좋겠다;;;
아니예요~라고 말해야 할 것 같지만...
좋아요. ^-----^ (;;;;)
오와~ 말로만 듣던 콘탁스로군요.. +_+
제가 이야기 들은게 다 있는데~ 말로만 들으셨다니요!ㅎㅎ
우와~ 꽁딱스. :)
저도 예전에 한 동안 눈독 들였답니다. 말씀하신 여러 요건을 만족시켜주니 말이에요. 사진을 업으로 하면 모를까, 가벼운 취미 생활에 중장비를 항상 가지고 다닐 수도 없고 하니, 이렇게 작고 가벼운 컴팩트 카메라 하나 항상 가지고 다니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론 롤라이도 하나 가지고 싶어요.
말씀하신 내용을 딱 충족시켜주는게 T3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저도 1년간 뜸 들이다가 결국 질렀구요. ^-^;
해가 일찍 저물어서 생각처럼 진도는 못나가고 있지만; 없이 다니는거 보다는 마음이 훨씬 편하네요.ㅎㅎ
기스 - きず 오픈사전
기스는 우리말의 상처, 흠, 흠집, 결점, 티 등의 뜻을 지닌 말입니다
음...;;
ㅋㅋ...T3 원츄~!!!
한동안은 T3만 들고 다닐 것 같아요. 어찌나 가방이 가벼운지.ㅎㅎ
전 연말이라 바쁜편인데;;;
올해 내내 바쁘셨던건가요?
11권이나 ^^;;
근데.. 편집일을 하고 계신건가봐요?
멋지다능+_+
검색하다가 우연치 않게 흘러들어와서 구경하는 데, 반갑게 T3가 있어서 ^^;;;
사진들 참 은근한 감각이 있게 좋네요.
T3... 우주 최강 똑딱이죠. 유일하게 맞짱 뜨자고 해볼만하다면... TC-1 정도 밖에 없을꺼에요. 훗
아... 박스랑 같이 찍은 사진 보니깐... 저 첨 택배 박스 뜯어서 겨울 날씨에 차가워진 은둥이를 만졌을 때의 흥분이 새록새록 ^^
좋은 사진 많이 찾으세요~ 종종 놀러 와도 될까요? :)
안녕하세요. 이렇게 검색해서 들어오셨다는 분들 보면 더 반갑고 그래요. ^-^
Tc-1도 언제 한번 써보고 싶은 똑딱이인데 지금은 T3가 더 간절했어요.
저 은둥이 온도에 민감해서 좀만 추우면 말씀처럼 얼음짱이잖아요.
손에 쥘 때마다 앗 추워! 하면서 사진을 찍죠.ㅎㅎ
앞으로 자주 뵙길 바래요. ^-^
30v 요즘 탐내는 카메라인데 거기다 T3까지! ㅜ.ㅡ
30V...필름 SLR중에서는 최근에 만들어진 카메라라 요즘 나오는 디지털하고 거의 비슷해요. 생김새 까지도요.
그만큼 옹골찬 느낌. ^-^;
T3은 요즘 매일 가방에 넣고 다니는데 내보내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ㅎㅎ
T3 검색하다가 잘 보고 갑니다. T2를 빌려서 사용중인데 조금 더 작고 성능이 좋아진 T3가 아주 땡기네요..ㅋ 하지만 역시 $$의 문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