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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Optio X




아무리 맛있는 감이라도 손 뻗어서 따 먹어야 비로소 맛있다 할 수 있고
아무리 좋은 카메라에 렌즈라도 사진을 찍어야 그 쓰임새를 말할 수 있지요.

반년 정도 제 품에 있던 A-1+FD 24mm f2.8+50mm f1.4와 G3 QL17
그리고 가장 최근에 구입한 30V+EF 50mm f1.4+24-85mm f3.5-4.5까지
이 세종류의 카메라는 출퇴근길 가방에 넣어 다닐 정도로 만만한 녀석들은 아닙니다.
(평소 회사에 보온 도시락까지 가지고 다니는 점을 감안하면 더...'_')

A-1 셋트야 말할 것도 없이 육중한 몸매를 타고났고, G3 QL17은 생긴거와 달리 옹골찬 무게를 자랑해요.
30V는 A-1보다 좀 편하게 써볼까 하고 샀으나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특성상 어느정도의 크기와 무게는 피할 수 없구요.

주말에 작정하고 사진을 찍는 날에는 아방이(승용차)도 함께 가니까 별 상관이 없지만
친구들과 가볍게 만나거나 서울 시내를 걸어 다닐 때 저 아이들을 들고 다니는 건 언젠가부터 짐스럽게 느껴졌어요.
그런 일이 반복되면서 에이 뭐... 한, 두장 찍자고 고생하면서 카메라 들고 다니냐~ 싶어서 놓고 다니고...
주말에 멀리 나가기 힘들어지면서(시간과 체력도 그렇지만 고유가 시대에 기름도 아낄겸)
관심있게 보신 분은 눈치 채셨겠지만 사진 찍는 시간이 확 줄어 들었어요. 특히 요 한, 두달은...=_=

글 맨처음에 써놓은데로 집에 카메라가 있음에도 그 쓰임새가 달라서 쓰지도 못하고
사진은 사진데로 못찍고 있으니 가장 필요한건 똑딱이 필름 카메라라는 생각이 들었죠.
출퇴근길 가방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고 가벼우면서 조리개 조절이 가능한.
뷰파인더는 너무 작지 않고, 이왕이면 외관이 이쁘면서도 사진 역시 이쁘게 나오는...

->요만하면 고를 수 있는 폭이 확 줄어듭니다. -_-;;;

T2를 작년에 빌려쓴바 있었는데 그때 이후로 마음 한켠에 계속 두고 있었으니
역시 선택은 CONTAX T2과 T3 둘중에 하나!
이왕 장비 방출하고 들여오는거 더 작고 가벼운 T3로 결정했죠.;;
(사실 진즉에 결정되어 있었어요. 역시 부족한건 $;;;)

그리하여 오늘, 사진 동호회 분에게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T3를 데려왔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박스에 가죽 케이스, 기스하나 없는 정말 깨끗한 걸로다가요. ^-^
조금 더 뿌듯한건... 이제까지 오빠 카메라 렌즈를 종종 빌려 써왔고 사고, 팔 때도 오빠가 많이 도와줬는데
이번에는 장비를 내보내는 것과 들여오는 것 다 혼자서 해결했다는 것이죠.ㅎㅎ

장비를 팔지 않고 축적만 하면 좋겠지만; 역시 그건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기에
떠나보낸 아이들이 크게 아쉽거나 하진 않아요. 기회 되면 써볼 수 있겠죠 뭐. ^-^
이젠 출, 퇴근길, 평일 저녁에 친구를 만날 때도, 주말에 작은 가방에 힐을 신을 때도
카메라와 함께 할 수 있으니 자주 자주 사진 올려봐야 겠어요.

----------------------------------

형식 | 35mm 플래쉬 내장형 렌즈 셔터식 자동카메라
화면 크기 | 24 x 36mm
사용 렌즈 | Carl Zeiss Sonnar T* 35mm f2.8 (4군6매)
조리개 범위 | f2.8 ~ f16
초점 거리 | 0.35m ~ 무한대
셔터 방식 | 렌즈 셔터
셔터 속도 | * P모드: 16 ~ 1/1200초 (개방 조리개 f2.8시 1/500초) * LT모드: 1 ~ 180초
노출 방식 | * Aperature-Priority AE (Av): 조리개 우선식   * Program AE (p): 자동
측광 범위 | EV -1 ~ EV 18
측광 센서 | SPD cell
측광 방식 | 2분할 측광
노출 보정 | * EV +/- 2 (1/3 단계로 보정)  * custom 기능시 EV 1/2 단계로 보정가능
필름 감도 | * DX Code: ISO 25 ~ 5000  * Manual setting: ISO 100
초점 방식 | 자동, 수동
Viewfinder | * 배율: 0.5배  * 시야율: 실상식 85% (3m 에서)
Flash 재충전 시간 | 약 3.5초
사용 전지 | CR2 1개
전지 수명 | 약 24매 필름 12롤 (50% 정도 플래시 사용시)
크기 (폭*높이*두께) | 105 (W) x 63 (H) x 30.5 (D) mm
중량 | 230g (전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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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학원 2008/11/24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그냥 장비질의 세계에 빠져든게 자랑이에요. 그냥. ㅋ.
    우야든둥 이거 참... 이렇게 좋은 물건을 그렇게 싸게 구해도 되나 모르겠다.
    나중에 구세군 냄비에 두둑히 적선 좀 해야겠네. ㅋㅋㅋ

  2. BlogIcon 기리. 2008/11/24 2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악하악..T3군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다희님과 똑같은 이유로 G1을 구입했는데..이거 너무 커요;;
    팔고 똑딱이로 가고 싶은데 T3뽐뿌가 오네요. 나중에 필요없어지시면 저에게 양도라도..ㅋㅎㅎ
    (이번엔 그냥 디지털로 가려고 했는데..필카는 제 내공이 너무 부족해서 예쁜 사진이 안나와요.ㅜㅜ)

    그나저나 어느 사진 동호회신가요? 가서 침좀 흘려볼까하고..ㅋㅎㅎ

    • BlogIcon 다희 2008/11/25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G1은 렌즈가 교환식이죠? 좀 크고 무거웠던걸로 기억해요.ㅎㅎㅎ
      어떤 분들은 리코 GR시리즈가 28mm광각이라서 더 좋다는 분들도 있는데
      전 표준에 가까운 35mm 화각이 더 맘에 들더라구요.
      여러모로 T3 강추입니다. (뽐뿌 넣어 드리기;;ㅎㅎ)

      마지막 질문은 나중에 기리님꺼가서 살짝 남겨드릴께요~^-^

  3. BlogIcon 해린Love 2008/11/24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명한 칼자루 카메라군요 ㅋ
    전 예전에 카메라 한번 정리했었는데, 또 많아졌습니다.
    이젠 정리할 생각을 안하고 계속 쌓여만 가네요. T.T
    RF 카메라는 한개 더 들이고 싶은데... 계속 참고만 있습니다. ㅎ

    T3 영입하셨으니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

    아참.. 저번에 다희님께 경품 전화했다던 뎀뵤님이 "혼자놀기"라는 책을 냈더군요. 블로그에 한번 가보세요. ^^

    • BlogIcon 다희 2008/11/25 1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RTS 쓰면서 칼자루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_-b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RTS에 짜이즈 렌즈는 꼭 다시 써야지 생각하고 있어요.

      진짜 한동안 단촐하게 구성하시는 것 같더니~ 지금은 반대로 늘어나고 있나봐요.ㅎㅎㅎ
      언제 한번 가족 단체사진이라도. +_+

      그리고 저 혼자놀기 책 서점에서 몇번 봤는데!
      그게 뎀뵤님 책이군요~ 소개 정말 고맙습니다. ^-^

  4. BlogIcon 광희도령 2008/11/24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름신이 오셨군요^^
    저는 기종자체가 소지하기가 좀 애매한 물건이라;;
    DSLR처럼 크지는 않지만 뚝딱이보다는 크죠.
    뚝딱이와 수동의 중간이라...
    아무튼 친구들과 다니며 촬영할 수 있는게 부럽네요.
    지금 카메라에 익숙해지면 필름으로 넘어갈가 생각중입니다.
    언제쯤 그런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서도~

    • BlogIcon 다희 2008/11/25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광희도령님이 가지고 계신 카메라가 그렇다는 말씀이죠?ㅎㅎ
      디지털에 정을 못붙여서 가지고 있던 350D를 팔고 필름 카메라를 더 들여온건데...
      역시 없으니 불편하긴 해요. 포스팅에 올린 사진만 해도 산지
      오년이 지난 똑딱이로 찍었더니 영~ 안 이쁘게 나오구요.^-^;

  5. 슈크 2008/11/25 0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카메라가 아름다워요 +_+!!!!

    • BlogIcon 다희 2008/11/25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담배갑보다 좀 더 커요.
      그립 부분이 없어서 불편하긴 하지만 그게 예뻐 보이는데 한몫한거 같구요. ^-^

  6. BlogIcon 짠이아빠 2008/11/25 0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때 저도 T3 사용했었습니다. 당시 성북동 안그라에 있었을 때인데 출퇴근하면서 참 많이 날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보니 거래도 삼선교역에서 했다는.. ㅋㅋ

    • BlogIcon 다희 2008/11/25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T3 쓰셨다니 반가워요. 안그라 주변이 사진 찍을 곳이 많지요. 오래된 맛집도 많고~
      이사했다던데 역시나 공기 좋은 곳으로 옮긴거 같아요.ㅎㅎ

  7. BlogIcon 최기영 2008/11/25 0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3 ;;;;;;;;
    ㅡ_ㅡb

    ps.
    저는 클래시카나 내년쯤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 BlogIcon 다희 2008/11/25 1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classica로 검색하시면 간단히 사용기 올려놓은거랑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들 보실 수 있을꺼예요.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하여...^-^
      뷰파인더가 많이 작아서 답답스러웠던거 빼고는
      (사실 똑딱이한테 이걸 바라는게 좀 무리지만요.)
      마음에 들었던 카메라 였어요. 비록 빌려쓴 입장이었지만~

  8. BlogIcon M.Han 2008/11/25 0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려요 :) 작고 예쁘고 실력 좋은 놈을 들이셨네요.
    배리어 문제와 배터리 잔량 문제, 스크래치 문제 없길 기원합니다 =_=)/

    • BlogIcon 다희 2008/11/25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한님꺼 가서도 T3 갖고 싶다고 여러번 티냈던거 같은데 이제서야 획득 했네요.^-^
      전 주인분이 거의 새거나 다름없는걸 사셔서 상태는 정말 좋은거 같아요.
      샵에서도 이 정도 깨끗한 물건을 본적은 없었거든요.
      제 손에 들어왔으니 그 깨끗함이 얼마나 갈지는 미지수지만...-_-;;

  9. BlogIcon 한성민 2008/11/25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캐논에 푹 빠져서 디카라면 캐논이 무지 좋은 줄 하는 녀석입니다...ㅋㅋ
    타 제품도 비교를 하면 얼마든지 좋은 디카가 많이 있는데 말이죠...^^

    • BlogIcon 다희 2008/11/25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위에 열거한 아이들이 전부다 캐논꺼죠. 저도 캐논 제품들 좋아해요~ 쓰기 편하고 구하기도 쉽고, 고치기도 쉽고...^-^
      디지털 시장에서 여러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제가 산다고 해도 믿을만한 캐논 제품을 살꺼 같아요.
      특히 G9같은건...-_-b

  10. BlogIcon 하늘다래 2008/11/25 1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앍.... T3.. T3... T3...
    왠지 고전적인 디자인이지만 그래도 사진 하나만큼은 일품이죠! ㅎㅎ
    워, 근데 카메라가 이미 두개나 있으셨군요 ^^
    전 올해초에 다~ 팔고 서울 올라와서;;
    디카 하나 남았다는 ㅠ

    • BlogIcon 다희 2008/11/25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전적인 디자인이기 때문에 오랜시간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는거 같아요.
      그래서 중고가가 팍팍 안떨어지기도...-_-(그래도 작년에 비하면 꽤 떨어져지만요.)
      하나 남기셨으니 이제 다시 차곡차곡 늘리시면 됩니다. =_= 홧팅!;;

  11. fleurs 2008/11/25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T3..
    이 카메라는 저도 아는 카메라네요. 사진도 아주 멋스럽게 나오던걸요.

  12. BlogIcon KiKiBOSSA 2008/11/25 2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그러고보니 맥북이 장식테이블로...

    • BlogIcon 다희 2008/11/25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불깔고도 찍어보고 책상에서도 찍어보고 이래저래 걸쳐봤는데...
      맥북이랑 가장 잘 어울리더라구요?ㅋㅋㅋㅋ 아;; 기스 안나게 조심히 다뤘어요~+_+

    • BlogIcon KiKiBOSSA 2008/11/25 2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눈물의 수레바퀴(아시려나?)'만들면서 라디오 들으려고 제 맥북 켜놨다가
      액정에 3M가루들이 날아가 뽀얗개 앉아버렸답니다. 핫핫핫핫....

      보호필름 붙여놔서 그나마 다행이었지만...이젠 떼어버려야겠어요...-_-;;

    • BlogIcon 다희 2008/11/25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눈물의 수레바퀴? 1학년 공간조형 시간에 폼보드 깎아서 쓰리엠으로 붙이던거 기억나는데...
      설마 그건 아니겠죠?ㅋㅋ 그래도 보호필름이 있어서 천만 다행이예요.
      그 끈적끈적한게 맥북에 붙었다고 하면 정말이지 후덜덜. 'ㅁ';

    • BlogIcon KiKiBOSSA 2008/11/25 2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비슷해요. 공간조형.
      저희는 '비져블 사인'이라는 과목에서 하는 '사이트 인포메이션 리디자인 프로젝트'였어요. (쓰고나니 어쩐지 건방져보이는...-_-;;)

      자세한 내용은 제 블로그에서 확인하시라 >브<

    • BlogIcon KiKiBOSSA 2008/11/25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엑.. 수정하려고 했는데 제가 비번입력을 잘못했나봐요..^_^;;

      생각해보니 저희는 공간 보다 공간 안에 들어가는 사인체계를
      디자인 하는 것이니 공간조형과는 좀 다를 것 같아요.

    • BlogIcon 다희 2008/11/26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sadi는 예전에도 느꼈지만 영어로 된 과목명이 많은거 같아요. 학교 분위기도 그렇고~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도 많구요. ^-^

  13. BlogIcon dawnsea 2008/11/25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짜이스;;
    좋겠다;;;

  14. BlogIcon 사탕발가락 2008/11/25 2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와~ 말로만 듣던 콘탁스로군요.. +_+

  15. BlogIcon 자유 2008/11/26 1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꽁딱스. :)
    저도 예전에 한 동안 눈독 들였답니다. 말씀하신 여러 요건을 만족시켜주니 말이에요. 사진을 업으로 하면 모를까, 가벼운 취미 생활에 중장비를 항상 가지고 다닐 수도 없고 하니, 이렇게 작고 가벼운 컴팩트 카메라 하나 항상 가지고 다니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론 롤라이도 하나 가지고 싶어요.

    • BlogIcon 다희 2008/11/26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씀하신 내용을 딱 충족시켜주는게 T3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저도 1년간 뜸 들이다가 결국 질렀구요. ^-^;
      해가 일찍 저물어서 생각처럼 진도는 못나가고 있지만; 없이 다니는거 보다는 마음이 훨씬 편하네요.ㅎㅎ

  16. BlogIcon 행복한하루 2008/11/26 18: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스 - きず 오픈사전
    기스는 우리말의 상처, 흠, 흠집, 결점, 티 등의 뜻을 지닌 말입니다

  17. BlogIcon J.Han 2008/12/03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T3 원츄~!!!

  18. BlogIcon 하늘다래 2008/12/10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연말이라 바쁜편인데;;;
    올해 내내 바쁘셨던건가요?
    11권이나 ^^;;

    근데.. 편집일을 하고 계신건가봐요?
    멋지다능+_+

  19. BlogIcon loro 2008/12/13 0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색하다가 우연치 않게 흘러들어와서 구경하는 데, 반갑게 T3가 있어서 ^^;;;
    사진들 참 은근한 감각이 있게 좋네요.

    T3... 우주 최강 똑딱이죠. 유일하게 맞짱 뜨자고 해볼만하다면... TC-1 정도 밖에 없을꺼에요. 훗

    아... 박스랑 같이 찍은 사진 보니깐... 저 첨 택배 박스 뜯어서 겨울 날씨에 차가워진 은둥이를 만졌을 때의 흥분이 새록새록 ^^
    좋은 사진 많이 찾으세요~ 종종 놀러 와도 될까요? :)

    • BlogIcon 다희 2008/12/13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이렇게 검색해서 들어오셨다는 분들 보면 더 반갑고 그래요. ^-^

      Tc-1도 언제 한번 써보고 싶은 똑딱이인데 지금은 T3가 더 간절했어요.
      저 은둥이 온도에 민감해서 좀만 추우면 말씀처럼 얼음짱이잖아요.
      손에 쥘 때마다 앗 추워! 하면서 사진을 찍죠.ㅎㅎ

      앞으로 자주 뵙길 바래요. ^-^

  20. BlogIcon 파워뽐뿌걸 2008/12/17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0v 요즘 탐내는 카메라인데 거기다 T3까지! ㅜ.ㅡ

    • BlogIcon 다희 2008/12/18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30V...필름 SLR중에서는 최근에 만들어진 카메라라 요즘 나오는 디지털하고 거의 비슷해요. 생김새 까지도요.
      그만큼 옹골찬 느낌. ^-^;
      T3은 요즘 매일 가방에 넣고 다니는데 내보내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ㅎㅎ

  21. BlogIcon 피로곰 2008/12/18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3 검색하다가 잘 보고 갑니다. T2를 빌려서 사용중인데 조금 더 작고 성능이 좋아진 T3가 아주 땡기네요..ㅋ 하지만 역시 $$의 문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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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ulean Blue + Permanent Yellow 1

파란 하늘에 물들어버린 거짓말처럼 새파랗던 창문..
그리고 그 넓은 품에 와락 안겨든 노란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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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ulean Blue + Permanent Yellow 2

곱게 물든 은행과..함께 물들어버린 간판..
그리고 그 밑에 기대있던 쓰레기마저 필연이라고 생각되던 날.


CONTAX T2 | Kodak portra 160VC | Kodak scan

왜..길을 가다 보면 그런 적 있지 않아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갑자기 다른 세상으로 순간이동한 느낌.
신기하고 오묘하고..그렇지만 결코 나쁘지 않은 기분.
그럴 때는 말이죠. 여기가 어딘지,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지금이 몇 시인지
궁금해하지 말고 그냥 그 순간을 느껴보는 거에요.

인간에게 행복이란 어쩌면 소라껍데기 속 파도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동심을 회복하는 것 이상이 아닐 수도 있데요.

이 빡빡하고 반복되는 회색빛 일상 속에서도 반짝반짝 빛나는 것을 찾을 수 있어요.
그럴 땐 머리 말고 가슴으로 안아보기로 해요.

이번 주말엔 동화속 앨리스가 되어보시길.^-^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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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유공장장 2007/12/07 2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나 - 보물찾기

    ! :)

    • BlogIcon 다희 2007/12/08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물찾기가 화나신다구요?
      신나잖아요..ㅎ 사실 찾아도 별거는 없답니다.

    • 우유공장장 2007/12/09 0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수 화나의 부물찾기 였는데.. ㅎㅎㅎㅎ
      지친새벽에 웃고 갑니다! 다희님 최고!

    • 우유공장장 2007/12/09 0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읽어보니 왠지 악의가.. (전 악플러..?)
      정말 지친 새벽에 웃었구요..(재밌어서 절대 다른거 아님)
      다희님이 정말 최고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공장장이였습니다.. 오해 말아주세요 (소심함..)

    • BlogIcon 다희 2007/12/09 1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저도 웃었어요~!
      제가 좀 농담을 못 알아들어서요.-_-ㅎㅎ
      지금 들어보고있는데 가사가 재밌어요!

      "그 순간 당신 앞의 소중한 보물을 찾을 수가 있다네."

  2. BlogIcon M.Han 2007/12/08 0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3. fleurs 2007/12/08 0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희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4. BlogIcon 맥스 2007/12/08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 걷다가(혹은 거리를 운전하다),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같은 경험을 한다라... ^^;

    주변풍경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하프시코드(쳄발로)가 어울어진 바흐선생의 실내악작품들을 듣고 있으면, 저절로 그런 세상으로 빠지게 되더라고요.

    • BlogIcon 다희 2007/12/09 0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프시코드를 들으면 엄마 뱃속으로 들어간 기분이 드는데..
      그게 어땠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무념무상..편안한 기분..^-^
      자기 전에 들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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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T2 | Kodak portra 160VC | Kodak scan


온 벽을 저렇게까지 만들어 놓으면서 철거를 알려야 할 이유는 뭘까.

단지 철거를 알리기 위해서..?
외부인의 출입을 막고자..?
경계심을 주려고..?


밤에 보면 무섭기까지 한, 철거 전 건물의 모습..
짙은 벽에는 흰색 에어브러쉬로,
밝은 벽에는 빨간 에어브러쉬로,
철거란 단어를 반복해놓은 흉측한 모습에 입을 다물 수가 없다.

---추가---

러시아워 시간이 아니더라도 온종일 교통체증이 끊이질 않는
이수역 사거리에 도로 확장 공사가 결정났다.
차선을 확장하느라 길가에 있는 건물들은 하나 둘 철거되기 시작했는데,
사거리 바로 직전에 있는 건물 하나만 일 년이 넘도록 그대로 있는 거였다.

1층은 상가로, 위층은 사람 사는 집으로 이용되고 있었는데-
그 사람들은 구청의 압박을 받고 있음에도 갈 곳이 없어서 집을 못 빼고 있었다.
밤이면 슬며시 들어오는 창가 불빛과 하얀 빨래들..
그 모습이 처량하기 이를 데 없었다.
이 사진처럼 벽에는 온통 에어브러쉬로 철거, 철거가 반복돼서 칠해졌고,
그 견물은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2년을 버텼다.
공사는 끝났지만 4차선으로 달리는 차는 그 건물 앞에서는 3차선으로 차선을 바꿔야했다.
정말 이상한 확장 공사였고, 교통체증 문제는 별로 해소되지 못했다.

오죽하면 그 뒤로 나온 구청장의 선거 공약이
그 건물을 철거해서 제대로 된 확장 공사를 이루겠다는 거였으니,
구청과 사람들 사이의 골이 깊긴 깊은가보다 했다.

그런데 나중에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집을 못 빼고 3년간 버티던 사람들은 가난해서가 아니라 보상을 더 받기 위해서였다고-
원하던 보상을 받은 건지 어쩐건지..몇 년 뒤 그 건물은 없어졌고,
도로는 정상적인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 소문이 진실이였는지 거짓이었는지, 알 수 없지만..
한 동안 그 건물을 보면서 슬프기도 공포스럽기도 했다.
이제는 좀 씁쓸하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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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뿌하하 2007/11/22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굳이 저렇게 할 것 까지야..

  2. BlogIcon 늦달 2007/11/22 16: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도 살고 있는 사람을 쫓아내려고 그러는 것 같아요.
    세상이 갈수록 황량한데, 저 사진 보니 더욱 그러네요.
    쓸쓸한 풍경입니다.

  3. andyson 2007/11/22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두... 제 짧은 소견으로는

    외부인의 출입을 막고자 경계심을 주기위해 철거를 알리는 역할인듯 싶습니다...

    음...

    아님 말구요 -_-;;

  4. BlogIcon 스칼렛 2007/11/22 1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달님 의견이 맞는 것 같습니다. 보통 저런 건 용역업체의 거주자 압박용이죠. 쩝/

  5. BlogIcon 늦달 2007/11/23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가로 쓰신 글을 읽어보니 더욱 입가에 쓴맛이 나네요. ^^
    가진 것이 없어서 나가고 싶어도 못나가는 사람들을 억지로 내보내려는 사회도 문제지만,
    가진 것이 넉넉하면서 돈 몇푼 더 받자고 없는 사람들 팔아 자기 이익을 취하는 것을 보면
    이 사회의 도덕이라는 것이 어디까지 왔나 의심스럽습니다.

    • BlogIcon 다희 2007/11/23 1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세상과 사람들을 아름답게 보고 싶고,
      기대하고 싶은데..쉽지 않아요-

      저기 얽힌 모든 사람들이 어차피 자기 이익을 위해서,
      아귀다툼한 건데..누가 바른 행동을 한 건지 분간이 안가네요-ㅎ

  6. BlogIcon hello-shin 2007/11/23 02: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무섭네요. 저렇게 위협적으로 '철거' 라는 단어가 다가오기는 처음입니다. 미관상 안좋기는 물론이고 심적으로 괜히 부담이 오네요. 내가 사는집도 아니고 아는 건물도 아니지만 뭔지 모를 씁쓸함이 느껴져요.

    • BlogIcon 다희 2007/11/23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제도 저 앞에서 멈찟했어요..-_- 어찌나 보기 안좋고 무서운지..
      도시 한복판, 많은 회사원이 다니는 길에,
      저렇게 큰 흉물스런 모습이 있다니..빨리 철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7. fleurs 2007/11/23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섭네요..;; 철거라는 단어자체가 주는 압박감도 만만치 않은데...

    • BlogIcon 다희 2007/11/24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철거라는 말 말고 예쁜 말 없을까요..
      하긴 압박받으라고 저렇게 해 놓은 거니까,,쿨럭;;-_-

  8. BlogIcon pesas 2007/11/24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제 부모님이 사시던 아파트도 끝까지 나가지 않으시려던 부모님을 쫓아내려고 저런 짓거리를 하고 펜스를 치고
    압박을 가하더군요. 다른 집이 소송에 이기자 엄청난 돈을 주고 소송 취하 시키고, 부모님쪽에서 소송을 진행하던
    변호사에겐 뇌물 몰래 줘서 증거 안 내게 하고, 함께 거부하던 사람 중 변리사나 법대생 등 싸움이 될 만한 집에는
    보상금 크게 줘서 포기시키게 만들고... 정말 더럽고 무서운 세상이더군요.
    하물며, 상가라면 주변 환경이 제일 중요한데 저런 짓을 하면 매출이
    떨어지고 어쩔 수 없이 포기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요.
    사진에도 나와 있지만 지금 몇 집이 버티고 있는 듯하더군요. 가끔 지나가다
    보면 부모님이 떠올라서, 기분이 씁쓸하더군요.

    • BlogIcon 다희 2007/11/24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각자의 경험이 오버랩 되면서 씁쓸해지나봐요.
      식사하시고 돌아오면서 저거 보면 속 안 좋아지시겠어요..
      정말 기분 안 좋으시겠다..

      저나 저희 가족은 법적 문제로 다툰 적은 없지만
      들어보면, 도중에 그만 둘 수 밖에 없다더라구요.
      아흐..어찌나 더럽고 무서운 세상인지. 퉤퉤..

  9. andyson 2007/11/24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어케 이 블로그의 댓글들은 이렇게도 진지하고 건설적인 겝니까!

    • BlogIcon 다희 2007/11/24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농담도 잘 못하고, 곧잘 진지해지고ㅎㅎ
      글도 길게 쓰고 댓글이나 답변도 모두..덩달아 길고 자세히..ㅎㅎ
      블로그로 대화를 하고 싶다보니 아무래도 진지하고 건설?적인 분위기로 가나봅니다..^-^;;
      유쾌하고 재밌게 블로그 운영하는 분들도 꽤 있던데 저는 아무래도..ㅎㅎ-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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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 자전거에도 가을이 내립니다.
CONTAX T2 | Kodak portra 160VC  | Kodak 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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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돌틈 사이에도..
CONTAX T2 | Kodak portra 160VC  | Kodak 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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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채이는 낙엽들, 그리고 비에 젖어 엉킨 모습..
CONTAX T2 | Kodak portra 160VC | Kodak 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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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방금 전까지는 온기를 갖고 매달려있었겠지.

EOS 1  | 50mm | fuji reala | FDI 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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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 사이, 낮게 기어가던 넝쿨들..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서울의 가을..
EOS 1  | 50mm | fuji reala | FDI s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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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오늘도 고마웠던 그대 ^-^
EOS 1  | 50mm | fuji auto auto 200 | FDI scan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를 좋아한다.
그렇게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두 남녀..
그리고 그 열정마저 차갑게 만들었던 이별..
쥰세이의 짙은 그리움이 열정이라면
더는 상처받지 않으려는 아오이는 냉정이다.
그러나 그 둘 사이는 종이 한 장 차이다.
비워져있을 때는 그 공간을 채워줄 무엇을 갈망하지만,
그것이 채워지면 비우는 게 당연해지는 것이 엔트로피 법칙이다.

그 사이에 차이는 뭘까.

금요일 퇴근길 버스 정류장..지독히도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며..
고개를 뒤로 꺾어 하늘을 쳐다봤는데
오른쪽으로는 노랗게 물든 풍성한 은행나무가,
왼쪽으로는 바닥에 자신의 분신들을 떨어뜨린 채 앙상한 가지를 드러낸 은행나무가 서있었다.
반경 5미터 안에 하나는 절정의 모습을, 다른 하나는 쇠락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깊어질 데로 깊어진 가을과
냉정함을 찾아가는 겨울의 모습은 그렇게 같은 공간에서 마주한다.

그렇게 또 계절이 바뀌고 겨울은 오고있다..


단풍보다는 낙엽이 많았던 서울성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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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빨빤 2007/11/18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 염장쟁이들!

    • BlogIcon 다희 2007/11/18 2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뿡뿡뿡 ㅋㅋ
      에 뭐...그런거 아니겠습니까..ㅋㅋㅋ
      또 다같이 사진 찍으러가요~~^-^
      오빠 스킨은 담주에 완성되는거..? 기대기대!

  2. BlogIcon KiKiBOSSA 2007/11/18 16: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길에 쏟아진 가을을 바라보면서 별 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정말 겨울은 이렇게 순식간에 와버리네요.

    애인분 라인이 멋진데요? ^-^

    • BlogIcon 다희 2007/11/18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 나가보셨어요? 완전 춥더라구요~
      입에서 하얀김이 폴폴..
      카메라 금속이 손에 닿을 때마다 깜짝 놀랄 정도로 추웠어요-
      내일은 더 춥다니 따뜻하게 입고 나가야할 듯-

      ㅎㅎ고마워요 ^-^

  3. BlogIcon iendev 2007/11/18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악 잘 듣고 갑니다. 염장질도 ㅋㅋㅋ

    일요일 밤이네요.. 따듯한 한주 되세요..

    • BlogIcon 다희 2007/11/18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계속 들어도 참 좋은 음악이에요-
      아마도 영화 덕분이겠죠 ^-^
      즐거운 일요일 보냈는데, 언제나 그렇듯 주말은 광속으로 가버렸네요-
      iendev님도 따뜻한 한 주되세요~

  4. BlogIcon Pesas 2007/11/19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완전미남.
    그건 그렇고 내년 1월이 걱정이군요. 이게 뭔 일이람...쩝.

    • BlogIcon 다희 2007/11/19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1월이 걱정이세요 ㅠ_ㅠ
      살짝 알려주세요~흣,
      저는 당장 11월과 12월이 걱정..;;어쩌죠..?'ㅁ'

  5. BlogIcon 자유 2007/11/19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떠나가는 가을을 담고 싶은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서 결국 못 담고 있는데, 다희님께서 잘 담아주셨네요. :)
    아울러, 남자친구 간수 잘 하셔야겠습니다. :D 이거, 남자가 봐도 멋지시네요.

    p.s. 정말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에요. 책으로 읽으면서 어찌나 감동 받았던지.. 영화 속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풍경과 아오이와 준세이의 이야기, 그리고 뒤에 잔잔히 깔리는 OST까지.. 캬하~!

    • BlogIcon 다희 2007/11/19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떠나가도 붙잡히지는 않지만서두-
      에 또..담아봐야겠지 않겠습니까-^-^

      아 칭찬이신거..죠?;
      말씀 명심할께요-ㅋㅋ

      책은 블루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실제로 두오모에 올라가봤는데..별거 없더군요,,;;ㅠ
      영화음악이 스토리랑 절묘하게 떨어지는 영화는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자유님이 올린 러브레터처럼요^-^

  6. BlogIcon dEjaVu 2007/11/19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냉정과 열정사이. 책을 너무 재밌게 읽어서
    영화 보고나서는 오히려 실망했어.
    준세이 말고는 아오이도, 마빈도 내가 생각했던 캐릭터가 아니라.
    진혜림이 맡기에는 좀 무리가 아니었나 싶더라.
    영화 보고 남은 건, 다케노우치 유타카와 OST 뿐이었어.
    아, 책 한 번 더 봐야겠다. =)

    • BlogIcon 다희 2007/11/19 2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다케노우치 유타카..
      댓글에 사진 첨부 할 수 있으면 당장 그 기차 살인미소씬을 올리는 건데,
      너무 좋아한드아;;큭)
      이번에 영화 찍는다는데, 그거 이전으로도 이후로도
      다케노우치 유타카는 냉정과 열정사이로 기억될 뿐이야-ㅎㅎ
      진혜림은 모드가 인정하는 미스케스팅 -_ㅠ

      ost는 참 많이도 들었지..
      오늘은 출근길에 이화첼리가 연주한 버전을 들었는데..
      첼로의 깊고 나지막한 느림이 참 좋드라.^_^

      나도 책 또 봐야겠당, 근데 언제..보지;;으응???

  7. 푸무클 2007/11/19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왔더니 분위기가 살짝 바뀌었네요~
    여전히 사진도 열심히.. 데이트도 열심히 하고 계시군요^^

    ㅎㅎ 진작부터 전 알고 있었더랬죵~ 다희님의 그분이 누구인지.
    근데 참 신기해요. 서로 닮은 사람들끼리 정말 끌리나봐요.
    두분이 닮았어요.

    • BlogIcon 다희 2007/11/19 2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려가셨다더니,(사탕발가락님께서ㅎㅎㅎ)
      잘 쉬고 오셨어용? 입덧도 좀 잠잠해지셨는지ㅠ

      시간이 자꾸만 가속도가 붙으니, 뭐라도 열심히 하고 싶어져요.
      특히 좋아하는 것들은 더더욱..
      너무 욕심내는 거 아닌가 몰라요^-^;;

      흐흐, 닮았다는말은 부끄럽지만 듣기 좋아요 ^-^ //
      눈이 쳐진게 닮은거 같;;..
      근데 둘이 mbti는 정반대에요~신기하죠?
      뭐 또 그게 중요한 거 같지는 않고;;으응?

      괜시리 푸무클 언니한테는 고맙다는 //

  8. BlogIcon dawnsea 2007/11/19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허허 닉넴이고 사진이고 낯익다 싶더니 젯털님 여친님이시군여 으하하하;;
    빨빤님도 있네;;

    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읽기 전문 그냥 지나가는 듣보잡입니다;; -_-;


    헹복하세연~ ^^

    • BlogIcon 다희 2007/11/20 0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네 그렇지요^-^
      듣보잡이라니!! 누구실까요, 내일 물어봐야겠어요~궁금궁금.

      관리자서 찾아보니..dawnsea님도 사진 찍으시는군요-
      제게 청담 fdi를 소개해주신거 보니-ㅎㅎㅎ

  9. ufo 2007/11/20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첫 공개......커밍 아웃이 이런건가여^^
    신세대는 못말린다니깐....

    • BlogIcon 다희 2007/11/20 2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ufo님이 신세대라고 하니까 갑자기
      힙합바지입고 와썹맨이라도 해야할 것 같은 기분 -_-;;
      제가 애늙은이라는 이야길 많이 들어서 더 그런가,
      신선한 표현인데요?ㅎㅎ

      하나의 현상에는 여러가지 이유와 상황이 있는거니까..
      이미지만 보고 판단하지는 말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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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SK리더스뷰- 여기에 반디앤루니스와 커피빈, 크리스피 크림이 입주했고-
이수역에는 씨너스도 들어섰다.
동네가 삼년 만에 많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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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밝힌 바닥, 저 안에서 요정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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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무에 전등을 감아 놓으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난다.
한편으로는 나무가 아프겠다는 생각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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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T2 | Kodak portra 160VC | Kodak scan


친구 최지가 CONTAX T2를 빌려줬다.
빌린 건 꽤 됐는데..저번 주부터 왜 이렇게 바쁜지 사진 찍을 틈이 없었다.

멀리 가서 대단한 걸 찍는 게 아니더라도,
그저 일상적인 것을 담는 것이라도..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그것도 가능한가보다..

주말엔 사진 좀 찍어야지..^-^
...

마을버스 기다리는 사당역..
예쁘게 불 밝힌 밤거리..

------

스킨은 대략 수정했고 주말에 좀 더 손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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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흐릿함

    FROM zestor.blog 2008/01/13 23:08  삭제

    Eos 1D mark2 | 50mm F1.4 어떤 것들은 칼같은 라인을 따라, 마치 손을 대면 날카롭게 베일 것만 같은 그런 아름다움을 선명하게 그려나간다.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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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Han 2007/11/16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2, T2, T2! 부럽습니다! :O
    그나저나 저기는 왜 크리스마스 지난지 11개월이나 되었는데 아직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 놓았대요? :)

  2. BlogIcon Hello-shin 2007/11/17 0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한국은 벌써부터 거리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나 보네요.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의 크리스마스라서 저런 풍경을 보면 괜히 굉장히 설레여요. 한국이 너무 가고싶어 지는 순간이네요 ㅠㅠ

    • BlogIcon 다희 2007/11/18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여기저기 트리 장식을 해놓았더라구요.
      가로수..백화점..은행 건물들까지..-ㅁ-
      제가 자꾸 한국 오고 싶게 만드는 사진 올리나요 ㅠ
      한번 오셔야겠네요-흑흑 ;

  3. 이뉴 2007/11/17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사당 5년전에 한번 가보고는 안 가봤는데 뭐 저리 많이 바꼈;;;; 저기 원래 저렇지 않았는데 -_-;

    하아.. 그나저나 이제 한달 반 가량은 다희씨 블로그에 크리스마스 포스팅이 주가 되겠군요.

    우리 내년에 봐요. :( (응?;;)

    • BlogIcon 다희 2007/11/18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쩌면 그 5년 전에 봤을지도 몰라요-ㅎㅎ

      이 동네 이사온지 십년이 넘었는데 3년 사이에 정말 많이 변했어요-
      높고 큰, 그야말로 삐까뻔쩍한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더랬죠..
      동네 친구들과 놀곳이 많아진 것은 좋지만
      한편으로는 좀 아쉽기도하고..

      아..에 또 설마,,주가 되려구요..;;
      꼭 그렇지는 않...;;;ㅋㅋ

  4. BlogIcon 하나마루 2007/11/17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크리스마스...예쁘긴 한데 한숨이 나오는건...ㅡ.ㅡ;;

    그나저나 T2정말 매력적이네요~나는 언제쯤 한번 만져보나..ㅋ

    • BlogIcon 다희 2007/11/18 0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T2..쓸때는 뭐랄까 존재감이 없어서 불안했어요-
      뷰파인더도 너무 어색하고, 셔터 소리나 촉감도 이상해서-
      연거푸 누르게 되고ㅎㅎ
      그런데 결과물 보니까 비네팅 생기는거랑,
      콘트라스트 강한 게 맘에 드네요- ^-^

  5. pentopen 2008/08/22 0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 저와 같은 동네에 사시는군요.....+_+/